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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포천]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산정호수 산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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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휴가를 내고 아내와 함께 포천 산정호수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딸아이와 함께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 온 건 처음이었어요.

영하 10도의 칼바람 속에서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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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주차 정보

  • 주차 요금: 일반 차량 기준 2,000원 (카드결제 only)
  • 주차장 상태: 평일이라 한산했고, 주차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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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의 겨울 풍경

산정호수에 들어서자마자 꽁꽁 언 호수와 눈으로 덮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얼어붙은 호숫가는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높은 산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추운 날씨 탓에 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포토존에서 몇 장은 꼭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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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들

  • 산책길 한편에는 궁예 조각상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 특유의 고요함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딸아이가 등교 중이라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도 오랜만이라 더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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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코스와 걷기 난이도

  • 코스 길이: 약 3.46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난이도: 쉬움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애플워치로 확인한 기온은 -11도였지만, 걷는 동안 몸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래킹 중간중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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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와 칼바람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산정호수 산책!

겨울철 산책은 추위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독특한 풍경과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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