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신사동 금별맥주. 직장인 패밀리데이! 퇴사 동료들과 즐긴 낮술 후기

오랜만에 친했던 직장인 동료들과 가로수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 (낮술 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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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사람, 곧 퇴사할 사람, 그리고 저까지 아재 세명. 한 달에 한 번 있는 패밀리데이 덕분에 오후 4시에 업무를 마치고, 가로수길에서 오픈한 가게들을 찾다가 ‘금별맥주’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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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맥주는 뉴트로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주 고객층은 여성분들이 많아 보였지만, 저희 아재 세 명도 거리낌 없이 입장! 창가 자리에 앉아 테이블 오더로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시원한 쏘맥 한잔, 조금 늦은 낮술이었지만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여름처럼 더워서 시원한 소주&맥주가 정말 잘 어울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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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 만족스러운 안주

• 닭 안심 유린기 (14,900원): 점심을 든든히 먹고 와서 간단한 안주 위주로 주문했는데, 가로수길 치고 가격이 꽤 착합니다. 상큼하면서 매콤한 고추와 부드러운 닭고기의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 보리새우 부추전 (18,000원): 부추전에 새우가 들어간 버전은 처음이었는데, 새우의 식감이 미니 사이즈지만 제법 먹을만했고, 전도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먹고 있다 보니 역시 여성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

저희는 소주 2병을 순식간에 비우고, 가볍게 2차로 이동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가 뛰어나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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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부담 없이 낮술,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금별맥주.

모던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맛있는 안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장 동료들과의 모임, 퇴사 기념 모임, 또는 친구들과의 가벼운 술자리로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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