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계획했던 일들이 잘 안 풀려서 체념만 반복했던 날들이 많았어요. 😱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는 의미로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보려고 해요.
오늘은 제가 강원도 고성에 갈 때마다 반드시 들르는 맛집, 강성호 세꼬시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강성호 세꼬시는 거진해변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배우 조인성의 단골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저에게 ‘단골집 그 이상’이 된 곳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바로 사장님의 친절함과 꾸준한 맛, 변함없는 분위기입니다. 👍
실내는 하얀색 비닐 천으로 덮여 있어서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점심시간을 지나 여유롭게 방문해 한적하게 식사를 즐겼어요.

저희 가족은 이곳에서 보통 참가자미 덮밥이나 물회를 먹지만, 언젠가는 매운탕도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손님들 평을 들어보면 매운탕과 물회의 인기도가 반반쯤인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정갈함이 느껴지는 4가지가 나오는데, 반찬만 봐도 이 집의 음식 수준이 느껴질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이번에는 혼자 방문해서 참가자미 회덮밥(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옆에서 가자미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함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야채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참가자미의 양이 압도적이라, 이 한 그릇을 위해 고성까지 달려온 게 정말 과장이 아닐 정도입니다.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을 넣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깔끔하게 같이 나오는 미역국은 덮밥으로 목이 메일 때 정말 찰떡입니다. 😋



혼자만 먹기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참가자미 물회 2인분을 따로 포장해 왔어요.
생선, 야채, 소스가 각각 따로 포장돼서 위생적이고 먹기도 편리합니다. 집에서 커다란 냄비에 모두 넣고 섞어먹으니 비주얼도 환상!
시간이 지난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잊지 못하는 맛입니다. 와이프도 역시 좋아해서 자주 포장해 오게 되네요.

고성에 여행 가거나 캠핑, 차박하신다면 강성호 세꼬시 꼭 방문하세요. 후회 없는 맛 보장합니다!
이 포스팅은 광고나 협찬 없이, 실제 지출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다음에 고성으로 또 떠난다면 이 집 덕분에 포장할 생각에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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