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앞이었으면 좋겠다!" 개포동의 숨은 안주 맛집
오랜만에 친구가 사는 동네인 개포동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이 동네는 정말 맛집이 많아서 부러워요.
마음 같아서는 상가 몇 개만 뚝 떼어 우리 집 앞으로 가져오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오늘의 메뉴 선택은 바로 꼼장어와 갈빗살! 애주가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이죠.


📍 방문 정보 (주차 및 분위기)
- 주차: 가게 앞 갓길에 2대 정도 가능하며,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 분위기: 벽면에 붙은 메뉴판부터 정겨운 포차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집 베란다를 이렇게 꾸며놓고 매일 술 한잔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 기본 찬부터 메인까지, 쉴 틈 없는 안주 행렬
1. 서비스부터 남다른 클라스
자리에 앉자마자 차려지는 기본 세팅! 구수한 된장찌개와 뚝배기 위로 솟아오른 커다란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술 한 잔 시작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2. 담백하고 쫄깃한 소금 꼼장어 (2인분)
먼저 소금 꼼장어로 시작했습니다. 살짝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꿈틀거리는 생소한(?) 장면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씹을수록 느껴지는 담백함과 쫄깃쫄깃한 식감은 역시 꼼장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3. 입맛 돋우는 간판 메뉴, 양념 갈빗살
도중에 일행이 더 합류하면서 이 집의 간판 메뉴인 갈빗살을 추가했습니다. 꼼장어와 갈빗살의 조합은 처음이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라고요!
Tip: 소금 꼼장어 한 입, 양념 갈빗살 한 입 번갈아 드셔보세요. 마치 양념 꼼장어를 먹는 듯하면서도 고소한 고기 맛이 어우러져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4. 안주 도둑의 끝판왕, 된장술밥
배가 어느 정도 찼을 때 등장한 된장술밥. 술집에서 이거 하나면 소주 한 병 뚝딱인 거 다들 아시죠?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구수한 맛! 제 최애 메뉴인 된장찌개에 밥까지 말려 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5. 쫀득함의 극치, 돼지껍데기 마무리
마지막 피날레는 돼지껍데기가 장식했습니다. 껍데기가 얇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착착 감기더라고요.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그 맛에 배가 부른데도 멈출 수가 없는 게 함정이었습니다.

총평: 기억을 잃게 만드는 안주의 향연
성인 4명이서 소주를 몇 병이나 마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안주가 훌륭했습니다.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고이네요. 맛있는 안주와 포차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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