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요즘입니다. 다들 더위 피할 준비는 잘하고 계시나요?
이번 주말에는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저희는 타프조차 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깊숙한 산속,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천연 자연이 만들어준 완벽한 그늘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 잠깐! 이번 캠핑의 생생한 영상과 힐링 가득한 화면들은 유튜브 채널 **[풍운 Wind & Cloud]**에 멋지게 담겨 있으니, 영상 재미있게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꼭 부탁드립니다. 구독하러 가기!
풍운 Wind & Cloud
"콜로라도 Z71과 아이캠퍼가 만난 리얼 오버랜딩 라이프. 단순한 차박을 넘어 4x4 퍼포먼스를 활용한 거침없는 오지 탐험을 기록합니다. BF Goodrich KO3 타이어와 윈치로 다져진 주행 성능부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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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09:00 - 설레는 출발, 그리고 소소한 드라이브의 재미
오전 9시, 집 근처 하나로마트에 모여 꼼꼼하게 장을 본 뒤 서둘러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라 오가는 길에 부담이 전혀 없어서 좋더라고요.
캠핑 여행을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저만의 루틴! 차량 대시보드에 액션캠을 딱 거치해두고 달립니다. 이동 중에 마주치는 멋진 풍경들을 놓치지 않고 바로바로 담아내기 위해서죠.
게다가 이번에는 이동하는 차량들끼리 CB 무선 통신을 연결해 서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가다 보니 목적지까지 지루할 틈 없이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360도 초록빛 천연 그늘, 그리고 루프탑텐트 피칭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해 신속하게 루프탑텐트 피칭을 완료했습니다! 이곳은 주변 360도가 전부 거대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야말로 '천연 그늘막' 그 자체였습니다. 외부 낮 기온은 28도 육박했지만, 이 숲속 그늘 아래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너무너무 시원해서 기분까지 맑아지더군요.
아시겠지만 이런 소중한 노지들은 우리가 깨끗하게 아끼고 쓰지 않으면 금방 폐쇄되어 버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변을 돌보며 클린캠핑으로 기분 좋게 시작해 봅니다.









🍳 점심부터 밤까지 쉴 틈 없는 '노지 캠핑 먹방 코스'
이번 캠핑은 유독 먹거리가 풍성해서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점심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엄청난 먹방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 800도씨 주물팬 오리 생고기 구이 이번에 함께 가신 형님께서 야심 차게 새로 준비해 오신 '800도씨 주물팬'에 오리고기를 지글지글 구웠습니다. 역시 주물팬이라 그런지 열전도율과 축열 가가 훌륭해서 화력이 전혀 죽지 않고 겉바속촉으로 완벽하게 익더라고요.
- 새콤달콤 간재미 무침 & 시원한 콩물국수 오리고기 뒤를 이은 메뉴는 입맛을 돋우는 간재미 무침, 그리고 대망의 콩물국수였습니다! 셰프 형님께서 노지에서 시원하게 먹자며 무려 살얼음 띄운 콩물과 각얼음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오셨어요. 시원 고소한 콩국수에 소금 톡톡 뿌려서 한 젓가락 크게 들이켜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 통삼겹 수육 & 김치 삼겹살 구이 캠핑에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죠? 통삼겹살을 푹 삶아 야들야들한 수육으로 1차를 즐기고, 남은 고기는 다시 주물팬에 신김치와 함께 구워 2차전까지 야무지게 마쳤습니다.
- 산미 가득한 이색 맥주, 린데만스 크릭 (LINDEMANS KRIEK) 친구가 챙겨온 체리 산미가 강한 특이한 맥주도 맛보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시큼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렸지만, 제 입맛에는 상큼하니 아주 딱이었습니다.
- 밤 10시의 마무리는 뜨끈한 땅스부대찌개 기나긴 먹방의 화룡점정은 밤 10시쯤 끓여 먹은 부대찌개였습니다. 땅스부대찌개에 햄 사리를 팍팍 추가해서 보글보글 끓여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니 속이 아주 든든~하게 풀리면서 완벽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머문 듯 안 머문 듯, 아름다운 밤과 깔끔한 철수
산속 깊은 곳이라 안전을 위해 화로대는 따로 펼치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천연 나무 그늘 덕분에 타프도 칠 필요가 없어서, 넓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만 미니멀하게 세팅해 두고 밤늦도록 대화를 나눴습니다. 산속의 밤은 깊어만 가고, 소소해서 더 행복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잠자리는 같이 간 일행 모두 아이캠퍼(iKamper) 유저들이라, 각자 차량 위에 올려진 루프탑텐트로 올라가 아늑하고 따뜻하게 꿀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우리가 머물렀던 자리를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물론 주변 쓰레기까지 준비해 간 지역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깔끔하게 담아 차량에 실었고, 이른 시간에 기분 좋게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머문 자리는 머무르지 않은 듯"
노지캠핑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규칙인 클린캠핑 LNT(Leave No Trace)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며, 이번 초록빛 힐링 캠핑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도 더 멋진 자연과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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