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아동용 헤드폰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트코에 갔는데 멀리서 모토로라 마크가 땋! 보이더라구요?! 신나서 달려갔더니 왠걸.. 아동용 헤드폰이 판매중이였습니다..!! 일단 금액대는 24,000원이였구요. 인터넷에서 3만원 후반대에 판매중이더군요. 딸내미도 헤드폰을 쓰고 싶어했고, 차량 이동중에서 쓰면 되겠다 싶어서 일단 구매해 왔습니다.

제품은 블루하고 핑크가 있는데요. 당연히 딸내미는 핑크색을 선택하였어요. 오디오 스플리터가 달려 있어서 다른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꼽으면 같이 들을수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집은 딸랑구 1명이라 혼자 쓸거 같네요. ㅜㅜ

그리고 이 제품을 샀던 가장 큰 이유는 최대 소음이 나지 않도록 제어가 된다는 점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이어폰을 많이 듣게 되면 당연히 청력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큰데요. 이 제품은 소리를 최대로 해도 끝까지 안올라가서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헤드폰을 안쓰는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요..!!

뒷면에도 아동의 귀를 안전하게 해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성품은 심풀합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까 스티커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뭔가 했지만, 아마도 헤드폰에 취향에 맞춰서 부착하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스티커 퀄리티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커다란 동그라미 2개가 보이는군요. 어디에 부착할지 딱봐도 알겠습니다. ^^

스티커가 의외로 괜찮습니다.

스티커를 자세히 찍어보았는데요. 영문부터 그림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가 있군요. 아쉽게도 한글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ㅋㅋ 이니셜로 해줄까 고민했지만 딸내미는 별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ㅎ_ㅎ;;

스티커를 부착해 보았습니다.

일단 양쪽의 모토로라 마크에 방금 보여드렸던 원형의 스티커를 양쪽에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착용감은 딸내미께서 대만족을 하시는군요. 새로운 선물을 사서 기분이 좋은것도 있겠지만, 집에서 가지고 놀던 아이폰6에 연결해서 들어본 결과 나쁘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동할때 헤드폰에 연결해서 들으면 꽤나 좋아할거같군요. 그리고 저도 동요 안들어도 되구요. ㅋㅋㅋ

늘어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 큰 어린이를 위해서 이정도로 길이가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셋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혹시라도 부주의로 떨어뜨리거나 반대로? 하게되면 쉽게 부서질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부분은 사용상 조심하셔야 할꺼 같네요.

언제까지 코스트코에서 판매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대비 저렴한거 같으니 구매하실분들은 얼른 달려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