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그동안 학수고대하던 루프탑텐트를 직접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간 김에 계약까지 하고 말았는데요. 하하.. 😜 너무 좋아하는 딸내미와 앞으로 캠핑을 갈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https://www.ikamper.co.kr/Skycamv-V2
아이캠퍼 파주에 위치한 본사로 직접 다녀왔습니다. 역시 본사가 제일 크고 하니깐 본사로 가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토요일도 오후 3시까지 쇼룸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다녀오세요~
iKamper 파주.
아이캠퍼 본사입니다. 그리고 유투부에도 자주 나오는 랭글러 차량이 앞에 있었는데요. 역시 캠핑은 4x4 Jeep 차량이 가장 어울리더군요. 이제 와서 차를 바꾸기에는 🤔 안되니깐.. 예정대로 루프탑텐트로 가려고 합니다.
아이캠퍼 본사 쇼룸
아이캠퍼의 쇼룸에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의 모든 것의 체험이 가능하게 쇼룸이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손 소독하는 거 꼭 잊지 마시고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내려주셔서 일단 한잔 얻어먹고 천천히 구경해보시죠. 👍
Skycamp 2.0 루프탑텐트
스카이캠프 2.0 버전에는 2인용이 있고, 4인용이 있더군요. 그리고 기본 색상과 함께 사진에서의 체크무늬는 약간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실제로 처음 보니깐 생각보다 큰 사이즈더라고요. 그동안 유튜브에서만 검색해서 많이 봤는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고 올라가서 앉아보는 게 가능합니다!
Skycamp 2.0 내부
2.0 (신규) 버전 내부입니다. 신규 버전에서는 보시는 데로 세계지도가 장착되어 있어서 이게 또 꽤나 볼만하더라고요..!! 이거 보다가 유투부의 구형을 보게 되면 다소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지요. 실제로 내부 사이즈는 성인 4명이 눕게 되면 딱 맞는 사이즈가 아닐까 하는데요. 저희는 3인 가족이라 아주 넉넉할 거 같아요. 3인용은 조금 빠듯할 거 같아서 4인용으로 결정!
좌측의 창문을 통해 개방감이 정말 시원한 느낌입니다. 폴대를 이용하여 마치 지붕처럼 고정하는 게 가능해서 더욱더 좋은 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매트리스가 놓여 있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푹신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앉아있어도 느낌이 나쁘진 않네요. 아이들 집에서 많이 쓰시는 알집매트의 느낌하고 비슷한 거 같습니다 🤣
신발장 (수납장) 입니다.
많은 분들의 리뷰에서 봤는데 신발장 가격이 75,000원의 다소 높은 가격임 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많이 하시던데요. 직접 보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스카이 캠프 밑에 신발장을 걸어놓고,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신발을 수납하는.. 정말 재밌는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싼 거 같지만요. 😭
Aioks - All In One Outdoor Kitchen System
정말 이 제품이 대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식탁입니다. 식탁. 평소에는 한 면의 사이즈만큼의 박스로 생겼는데요. 내부를 전부 개방하고 확장하면 사진처럼 식탁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버너가 장착되어 있어서 아랫부분에 부탄가스만 꼽으면 바로 요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신기하고 또 멋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제품 기본 무게는 9kg이지만, 밑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점이 괜찮더군요. 아이캠퍼에서는 Aioks만 판매하고 사진의 의자는 판매하지 않으니깐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장착한 모습 (직원분)
쇼룸 밖에 마침. 직원분의 차량이 있어서 실제로 탑승까지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차량 위에서 움직이고 하는 거라서 조금의 흔들림은 발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바람도 많이 막아주고요. 이날 밖에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안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가 없었거든요. 직원분께서 이렇게 놔둔 이유는 바로 사용한 뒤에 이렇게 바람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홈페이지, 유튜브 그동안 정말 많이 보고 또 봤는데요. 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를 한번 적어볼게요.
- 텐트 설치할 필요가 없다.
- 하드탑 개방이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유튜브 기준)
- 숙박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차 시동을 켜고 갈 수 있다. (숙박 해결)
- ⛺️ 텐트의 바닥보다 차량의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습기, 벌레로부터 해방
- 음식만 챙겨서 후다닥 출발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필요 없다!)
- 하드탑이기 때문에 소프트보다 더욱 안전하다.
계약 완료 ✅
아이캠퍼 본사에서 대략 2시간 정도 구경 및 체험을 마치고 계약을 하고 나서는 길입니다.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길. 혼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가족들과 언제든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준비물이 완성이 되었기에 뿌듯합니다. 😁 무엇보다 딸내미가 너무 좋아해서 정말 좋아요!
- Skycamp 2.0 루프탑텐트 캔버스 (3,970,000)
- 툴레 가로바 (420,000)
- Skycamp 어닝 (290,000)
- Aioks 아이 옥스 (480,000)
- 신발장 (75,000)
- 장착 비용 (100,000)
오늘은 계약 비용으로 10만 원 선입금하고 왔고, 다음 주에 다시 방문해서 직접 장착을 하고 🏕 캠핑을 가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일주일이 되게 길어지게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친절하신 직원분들의 설명 및 응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음 주 방문을 기대해야겠습니다. 😊
마지막 자동세차.
루프탑텐트를 올리게 되면 자동세차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세차도 자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음 주에 장착하기 위해서 묶은 때 좀 빼줬습니다. 앞으로는 고압수만 뿌리려고 합니다. 어쨌든, 하얗게 다시 돌아온 붕붕이를 보니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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