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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매콤 매콤한 신사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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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쭈꾸미가 한창 철인데요. 이렇게 맛있는 쭈꾸미에 소주 한잔 하고자, 회사 근처 쭈꾸미 맛집을 찾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복잡하더군요. 자 그럼 맛있는 포스팅 시작합니다!

신사쭈꾸미

위치는 위의 지도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실내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닙니다. 대략 6~7개 테이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은 편이어서 문은 개방된 상태였는데요. 밖에서 들어오는 담배냄새가 조금 짜증 나긴 했어요.

신사쭈꾸미 메뉴판

메뉴 및 가격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주값이 4천 원으로 신사동 치고는 무난한 수준인 거 같네요. 쭈꾸미 가격도 이 정도면 노멀 한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가볍게 양념 2인분부터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양념 1 소금 1은 안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2인분부터!

기본 반찬

기본 반찬으로 오이소박이와 미지근한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오이소박이는 개인적으로 맛이 정말 없더군요. 분명 오늘 만들었을법한 반찬인데 냉장고에서 며칠 있다가 나온 듯한 맛이었습니다. 오이소박이 기대하고 먹었는데 대실망! 당분간 오이소박이는 못 먹을 거 같네요. T_T

양념 숯불구이 2인분 (18,000원)

놀랍게도 이 사진이 2인분입니다. 😱 처음에는 구워주시는 분이 절반 정도 남기고 구워주셨나 하고 주변에 남은 쭈꾸미가 없나 살펴볼 정도였습니다. 정말 양이 많이 아쉽습니다. 😭 이렇게 적은 양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이 가격에 맞는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맛은 음 5점 만점에 3.5 정도겠네요. 맛은 있었는데, 왜 이렇게 짜게 나온 지 이해불가입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신 건지. 원래 레시피가 그런 건지... 주꾸미를 하나 먹고 소주를 먹을게 아니라 물을 마셔야 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양념도 짜디 짠데, 소금은 얼마나 짤까? 궁금해지는군요. ㅋㅋㅋ

계란찜 (5,000원)

짭조름한 주꾸미를 먹고 나니, 자동으로 계란찜으로 수저가 향하더군요. 달달한 계란찜을 먹고 나니 혀가 어느정도 다시 돌아온거같습니다. 양이 적어서 소금으로 간을 한걸까요? 🤣 계란찜은 되게 맛있었습니다!

무침 쭈꾸미 중 사이즈 (22,000원)

무침 주꾸미는 오이, 파절이가 들어있어서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짜디 짠 숯불양념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소면까지 있었으면 더욱 더 맛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시 쭈꾸미는 소금보다는 고추장과의 만남이 더 나아 보입니다. 이 무침 사진을 보자니 다시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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