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나라에서 배달음식 4번을 주문하게 되면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캐시백 해준다고 하였는데요. 어차피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저희 집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4번을 배달앱(배민 등등)을 통해 시켜야 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못 받을 수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중국집 음식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전 수행 기는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요. 여기 중국집의 최대 특징은 정말 번개같이 빠른 속도로 배달을 해준다는 것이지요. 빠른 배달이기 때문에 면이나 밥이 퍼지지 않고 따뜻함 그대로 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탕수육+볶음밥 (19,000원)을 주문했는데요. 탕수육 역시 미각의 대표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탕수육이 힘이 있고, 제법 맛있는 편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보통 다른 중식당의 경우 미리 만들어 놓겠지만, 여기는 그런 느낌이 많이 적은 편이거든요. 탕수육에서 이상한 냄새도 안 나고 씹는 맛도 괜찮습니다!
탕수육에 어울리는 심플한 탕수육 소스입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정말 문자 그대로 심플한 탕수육 소스 본연 그대로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번에 시키고 두번째로 주문해보는 볶음밥입니다. 게맛살과 햄이 들어가 있는 볶음밥 주변에는 짜장 소스가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볶음밥 시켜먹으면 짜장 소스가 부족한 곳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1도 필요가 없습니다. 짜장 소스는 넘치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로 밥을 먹어도 될 정도예요!
미각에서 주문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것이죠. 짬뽕 국물을 조금만 부탁드렸습니다만, 이렇게나 많이 가져다주시네요. 정말 지면으로나마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맛도 서비스도 정말 최고라고 적어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라면 사리만 넣으면 그냥 집에서 먹는 짬뽕으로 둔갑하게 되겠네요. 🤣
요즘 같이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밖에서 음식은 정말 모두 피해야 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연말 연초에 모임 모두 취소하셨지요?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없어지길 희망하며, 포스트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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