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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압구정] 맛있는 멕시코 요리! 갓잇! 도산공원점! 남자끼리 점심 회식 다녀온 이야기 풀어봅니다. 압구정 로데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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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지속이 되면서 😢 회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져 갑니다. 사실, 안 하는 게 정답일 수는 있겠지만. 맛있는 점심이라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기회? 저녁이 거부감이 있는 거 같아서 점심 회식을 이번에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팀원의 절반이 아직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저녁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도 절반씩 나눠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지요!

갓잇 도산공원점입니다. 회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네요. 점심의 예약은 따로 되지 않는 거 같아서, 일부러 점심시간보다 살짝 빨리 나왔어요. 다행히 자리는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한 한식파?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이런 가계에 올 기회가 많이 없는 거 같은데요. 오늘 새로운 곳에 올 수 있어서 두근두근합니다!

메뉴판은 종이로 되어 있군요! 오늘 저희가 먹을 음식은 패밀리세트예요. 성인 남자 3명이서 왔지만, 패밀리세트 4인에 시원한 병맥주 한 병 주문했어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름 날씨 못지않기 때문에 시원한 병맥주 정도는 괜찮겠죠? 어차피 차도 안 가지고 왔으니깐요. 😝 

가게 내부 사진이 없습니다만. 굉장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가게인 게 한눈에 들어오게 되네요. 남자끼리 온 테이블은 야속하게도 저희밖에 없더군요. 전부 이성 혹은 여성분들끼리 정도네요. 식탁에 나이프가 올려져 있는 건 굉장히 오랜만에 봅니다! 한창때에는 돈가스를 좋아했던 딸내미 덕에 칼질 좀 많이 했는데 말입니다. 🤣 

패밀리세트 4인 (72,000원)이 나왔습니다. 와우! 먹을게 다양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첫인상은 4인분 치고는 양이 좀 적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먹다 보니 은근히 양이되더군요. 라이스류를 먹으니깐 확실히 배가 차는 거 같아요!

엔칠라다예요. 검색해보니 멕시코 가정요리라고 나오네요. 멕시코에서는 옥수수 재료로 만든 또르띠야에 각종 재료를 넣고 올려서 먹는 요리라고 하네요. 실제로 처음 먹어본 거 같은데요. 굉장히 맛있었어요! 특히 고수 입문하는 날이었습니다만. 고수 완전 제 취향이더군요! 고수가 없었더라면 살짝 느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수 강력 추천드립니다. 고수는 추가하면 요금 없이 계속 주시네요. 🤣

이래서 맛있는 녀석들이 고수를 계속 먹었구나. 느끼하니깐!

멕시칸 요리 파히타입니다. 맞나요? 🤣 지금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질만큼 강력한 맛의 요리였네요. 안쪽을 커트한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개성적인 요리였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나초를 소스에 찍어먹으니깐 맥주를 더 주문하고 싶어 지게 되더군요. 더 이상 마셨다가는 회사에서 쫓겨날지 모르니 1병만 마실게요. 🍺 

전체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조합이었어요.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적당한 미디엄 느낌이었어요. 먹으면서 내내 우리 딸아이와 같이 왔어도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항상 아빠만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거 먹어서 미안하다! 🙏 (마누라 이하동문!)

여름 같은 더운 날씨에. 살짝 매콤한 요리와 함께. 이 시원한 녀석이 빠졌더라면. 정말 상상할 수 없겠습니다. 차로 오신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차가 없으시다면? 꼭 한 병은 입가심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정말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코로나 맥주는 언제 마셔도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코로나 시국이라 더욱 더 맛있는?)

멕시코에는 가본 적이 없지만, 정말 맛있는 요리였어요. 특히 멕시코에 다녀온 팀원도 정말 현지의 맛이라며 먹는 내내 감탄을 하더군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여권도 다시 만들어서 여행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 갓잇 도산공원점! 정말 추천합니다. 특히 데이트 코스로 딱일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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