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폰으로 보니깐 대기오염이 300이 넘더군요. 완전 비상경보 수준입니다. KF94 마스크를 착용해도 입맛이 너무 씁쓸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오랜만이지만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하기로 했어요. 매뉴얼대로는 1년에 한 번 권장이던데 사실, 가격만 착하면 분기별로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
위닉스에서 나오는 정품 필터가 아니고 호환필터입니다. 정품은 아시겠지만 가격이 호환필터 2배인 거 같네요. 호환필터는 대부분 3만 원선인 거 같아서 많이 구입했던 곳에서 구매를 하기로 했어요. 오른쪽의 하얀색은 사은품으로 주는 필터세이퍼라는 것인데요. 필터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필터를 교체하는 김에 공기청정기도 닦아줘야겠어요. 집에서만 사용하지만 먼지가 너무 많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필터를 끼웠는데 다시 보니까 필터세이퍼를 위에 부착해야 하더라고요. 🤣 우선 구석구석 물티슈로 닦아줄게요. 그 외 입구는 화장실에서 물로 세척해 줍니다.
필터 위에 필터세이퍼를 부착한 모습이에요.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나요?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아서 베란다 창문도 못 열었는데 오랜만에 필터를 갈아주니까 공기청정기도 다시 가동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여 가라~👋
필터도 새롭게 교체를 하고 다시 작동을 해봅니다. 기분 좋은 녹색이 나오네요. 요즘 공기청정기 안 쓰는 분들이 아마 거의 없으실 텐데요. 본인 환경에 맞는 제품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LG나 삼성에서 좋은 제품 많이 나오는 거 같지만, 아무래도 위닉스가 가성비로 괜찮아서 이렇게 사용하는 게 벌써 5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고장도 나지 않고 괜찮은 거 같네요. 근데 공기는 잘 청소해주고 있겠죠? 색상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넘어가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