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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단돈 8,000원의 미친 점심 가성비 부페! 삼곱식당 (저녁에는 신사의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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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갈수록 올라가는 물가 때문에 점심을 사 먹는 것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게 요즘인 듯합니다. 가격은 오르고 내려가는 식당은 없고 말입니다. 그 와중에 회사 근처에 8천 원의 미친 가성비 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술을 파는 가게이지만 점심 장사에 한해서 그날그날 바뀌는 메뉴가 나오는 뷔페가 있다는 것이죠. 오랜만에 뷔페 음식도 먹고 싶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 그날그날 판매하는 메뉴가 적혀있는 것은 굉장히 반가운 일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전부 마음에 드는 음식들이네요. 그날그날 바뀌는 메뉴가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날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날에는 대기줄이 굉장히 많은 반면에 어떤 날에는 또 한가하는 🤣 그런 식당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하는데 시원한 냉메밀과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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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는 선불 시스템입니다. 가게 입구에서 먼저 계산을 하고 손에 위생장갑을 장착하고 🤣 접시에 먹을 만큼 담아가는 시스템이죠. 예전에 포장도 되었던 거 같은데 지금도 아마 되겠죠? 그리고 10장 현금으로 계산하면 디스카운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회사에서 이걸 이용해서 식권을 구매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림의 떡이네요. 🤣 

음식은 주방에서 부족할 때마다 바로바로 채워주기 때문에 부족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다만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인파가 몰리면 아무래도 음식 담을 때 줄을 서서 가는 점이 불편하더라고요. 일반 부페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아요. 음식 가짓수는 대략 7~8종류인 듯합니다. 그리고 컵라면도 한쪽에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까 보이지 않더라고요. 먹고 나서 주는 요구르트도 사라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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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먹으려고 준비한 음식입니다. 밥은 최대한 적게! 함박스테이크와 좋아하는 두부를 잔뜩 가지고 왔어요! 시원한 냉메밀까지 궁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식을 남으면 안 되겠죠? 🤣 먹을 만큼 담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뷔페만 오면 욕심이 생기는 거 같네요.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들로 나오면 좋겠지만. 어쨌든 근처에 있는 식당 중에서 여기보다 저렴한 곳은 없을 듯하네요. 매일매일 메뉴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이 정도면 가게 사장님께 박수를 드리고 싶은 미친 가성비는 확실한 듯합니다. 이제 이곳도 대기열이 기본으로 있는 만큼 주변사람들이 거의 알게 된 게 조금 아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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