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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방학동] 멕시칸치킨이 아직도 있다니? 테이크아웃 11,000원! 왜이렇게 싼겁니까? 안녕하세요. 치킨을 좋아하는 마누라께서 이번에는 집 앞에 있는 멕시칸 치킨에서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이사온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주문해봤어요. 비쌀 줄 알았는데 테이크아웃으로 11,000원밖에 안 한다고 해서 OK 했습니다. 🤣 왜 이렇게 싼 거지? 멕시칸 치킨이면 그래도 동네 치킨보다는 브랜드가 있어서 비쌀 줄 알았거든요! 근데 멕시칸 치킨? 멕시카나 치킨? 상호명이 헷갈리긴 하네요. 요렇게 두 상자를 가지고 온 거 보니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공기반 소리반)인 거 같네요. 미니 콜라와 치킨무까지! 치킨집의 정석 포장 그대로입니다. 요즘 브랜드 치킨에서는 볼 수 없는 고무줄 형태로 마감이 되어 있는 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네요. 🤣 양념치킨이에요. 항상 매운맛을 먹다가 양념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보.. 더보기
[역삼동] 꽃삼겹살이 기가 막히는 육전식당 (육전은 안팔아요!)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3명) 원래 가려고 했던 다른 곳은 위치상 패스하고 3명이 모일 수 있는 가장 중심적인 강남역에서 만나다 보니, 육전식당이 가시거리에 들어오더군요. 다만, 예약이 되면 가장 좋겠으나 육전식당은 예약이 되지 않고, 빨리 도착해서 현장 예약을 하는 거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6시 칼퇴근하고 번개 같은 스피드로 도착한 게 18시 30분. 하지만 이미 대기팀이 4팀이나 있더군요. 헐 대박 🤣 부랴부랴 대기 번호 5번을 받아서 식당 앞에 대기용 의자에서 약 40분 정도 기다려서야 결국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면서도 계속해서 다른 팀들이 방문을 하더군요. 하지만 내부를 보니, 왜 이렇게 대기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지 알겠습니다! 코로나 .. 더보기
수제탕수육 + 떡볶이 = 홍탕. feat.개그맨 염경환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가끔씩 외식을 하는 편인데요. 항상 시켜먹기 전에 딸내미의 의향을 물어보고는 합니다. 이번에도 여느때와 같이 딸램아~ 뭐먹고 싶어? 라고 하니깐 탕수육을 대답하더군요. 평소라면, 탕수육+짜장+짬뽕 셋트를 주문하겠지만. 이날따라 이상하게 면이 땡기지 않더군요. 사실 점심으로 짜장라면을 이미 먹은터라. 다시 면을 먹는다면 배가 아플거 같아서 먹고싶지 않았습니다. ㅋㅋ https://choinah.tistory.com/185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오뚜기 짜장면. 안녕하세요. 예전에 방영되었던, CF를 보면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하는 장면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아재 인증?ㅋ) 그걸 보고 난 뒤에, 이제 저도 벌써 딸아이에게 짜장면을 해주는 그러한 아빠가 되었네요. ㅎ.. choin.. 더보기
교촌치킨 후라이드, 매콤 반반 배달 후기 안녕하세요. 마누라가 제일 좋아하는 교촌치킨인데,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한 (ㅜㅜ) 이유때문에, 잠시 배달 주문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이날따라 자꾸 교촌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여.. 오랜만에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교촌치킨 항목이 제외되었더군요. 일단 급한 마음에 전화로 주문을 넣고, 배달이 되자 아.. 이래서 배달의 민족에서 빠졌구나.. 하는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체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네요. 바로 이것이네요. 배민을 대체할 배달앱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또 가입하고 주소도 입력하고 기존에 입력했던 내용을 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의 몫을 전부 껴안게 되었네요. 뭐 포인트 적립이나 이런면에서 순수하게 교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할지는 .. 더보기
와이프의 안주 도전기. 안녕하세요. 어제는 불금이라 그런지? 왠일로 마누라께서 안주를 다 만들어주는 그런 황송한 날이였습니다. 안주를 만들어준다길래 또 소주생각이 안날수가 없더군요. 건강검진까지 받고 온 터라 배도 고프겠다. 기대 가득해봅니다. ㅋㅋ 지글지글 보글보글 분주한 주방소리에 자동으로 입에서는 침이 고이고, 음~ 스멜! 오늘은 참이슬을 마실까, 진로이즈백을 마실까 행복한 고민의 시간이 왔습니다. ㅋㅋ 떡갈비 짱! 먼저 나온거는 떡갈비군요! 이거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건데 맛이 괜찮은 편이에요. 사진속의 떡갈비는 2장이였구요. (요리한거 슬쩍 처다봄) ㅋㅋ 안주도 괜찮지만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요거 강추인데 가격이 만원정도 하니까 세일할때 구매하세요!! 카레맛 용가리 치킨. 이상하게 오늘은 음식으로 먹으려고 .. 더보기
집에서 두부김치 만들어 먹기. 초간단!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두부김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식을 만들기 정말 싫어하는 저도 하는거 보면 굉장히 쉽습니다. 뭐 만드는데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이 본인 스타일데로 맛있게 먹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 일단 준비물은 당연히 김치가 있어야하구요. 두부 1모 그리고 올리고당, 참기름정도만 있으면 될거같아요. 여기에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양파 반쪽을 썰어서 후라이팬에 5분정도 기름과 함께 볶습니다. ㅋㅋ 이게 다에요. 깨좀 뿌려준다면 더 맛있게 될거 같습니다. 일단 두부김치의 진수는 아무래도 맛있는 김치가 아닐까 싶네요. 김치는 작년에 담근 김치인데 김치냉장고가 없다보니 많이 익었어요. 먹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혹시 김치가 너무 많이 익어버렸다 하시는 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김치를.. 더보기
가로수길 온달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가로수길에서 친구들과 간단하게 한잔했는데요. 어제 가본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ㅋㅋ 바로 유명한 온달집입니다. 저로써도 여기 2번째 방문이니 맛은 괜찮은 편인거죠. ㅋ 닭다리살입니다. 요리가 다 완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바로 호로록 하시면 됩니다. ㅋㅋ 따뜻하고 쫄깃하고 맛있어요..!! 11,000원이며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집은 대충 7시정도 되면 자리가 다 차더라구요. 오시려거든 빨리 오셔야할듯! 가계 내부는 넓지 않아서 소음이 조금 있는편입니다. 조용한곳을 원하시는분에게는 노노~ 안됩니다 ㅋ 그 다음에는 꼼장어에요ㅋㅋㅋ 보기보다 뒷맛이 맵습니다. ㅋㅋ 같이 나온 깻잎에 싸서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양은 생각보다 적어서 빈속에 가신다면 금방 없어지는것을.. 더보기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 이야기. 신사역 안녕하세요. 팀회식으로 엉터리 생고기 신사역점에 다녀왔습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ㅋㅋ 기본 반찬?입니다. 특이하게 식판에 주는군요. ㅋㅋ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로 채워넣으면 되겠습니다. 기본 된장찌개에요. 육수도 그렇고 내용물도 그렇고 부족하면 계속 채워서 먹을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ㅋㅋ 술에 국물이 빠지면 섭섭하니. ㅋ 우삼겹 셋트 13,000원짜리. 우삼겹 없는거하고 천원 차이 나니깐 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두꺼운 삼겹하고 목살은 처음 1회만 먹고 나머지는 계속해서 우삼겹하고 항정 무한 리필!!! 그래도 역시 고기는 고기죠. 일부러 무한리필까지 왔으나 그렇게까지 많이는 못먹겠네요. ㅎㅎㅎ 아쉽.. 고기는 이런식으로 먹으니까 정말 좋더군요. 김치도 구워서 먹으면 좋긴한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