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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맛집 달인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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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방문했던 달인포차를 어제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너무 자주 가게 되는데.. ㅋㅋ 단골집!!

일단 지난주에 주문했던 나가사키 백짬뽕은 오늘은 됐고 뭔가 다른게 먹고 싶어지더군요. 뭘 먹을까 하다가..!!

두부김치 삼겹살이 눈에 혹 들어오더군요. 평소 두부 애호가여서 그래 오늘은 너다! 사장님~~~~


두부김치가 나왔는데...
음. 내 눈이 피곤한가? 아니면 아주머니께서 두부를 담다가 만건가?? 보통 두부김치하면 전체 한바퀴를 두르던가.. 이렇게 나오는 두부는 되게 두껍게 나온다던가..

완전 실망했습니다. 두부 양이 이게 뭔가요?
이 두부김치 22,000원입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사장님한테 두부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했는데 두부 추가 가능하다는 소리만 하더군요. 됐수다..!

삼겹살은 괜찮았는데, 물론 양도 적습니다. 김치는 뭔가 볶다 만 느낌... 하.. 오늘 선택 완전 꽝이네요...

최애 안주중에 하나인 두부김치를 이렇게 두부를 아껴서 먹는 이상한 판이 되어버렸네요. 두부 절반씩 아껴서 먹은것도 진짜 처음이네요. ㅋㅋㅋ 아오..!!


두부김치에서 실망한채로 집에 가기가 뭐해서 안주 추가하였습니다. 지난번 먹어본 경험을 살려 다시 먹태를 주문했어요. 이것만큼은 정말 실패의 확률이 없습니다..!

그만큼 부드럽고 얇고..
그렇기 때문에 먹태는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는 마법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ㅋㅋ


다 먹었네요. 정말 부드러운 먹태때문에라도 다시 이곳에는 오겠지만, 두부김치만큼은 다시 시키지 않을거같군요. 두부좀 넉넉히 주지. 인심좀 쓰시지.

즐거운 식사 자리가 두부때문에 살짝 빈정상할뻔 하였지만, 마지막 구원투수 먹태때문에 오늘 경기는 잘 마무리 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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