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서 1박 2일 '펜션톡' (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가는 길이 막히긴 하였지만, 단양까지의 길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블랙박스 사진이라도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ㅎㅎㅎ

단양이 처음이라 두근 두근 기대 반 설레임 반!
고속도로를 나와서 국도로 대략 1시간 소요로 펜션톡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가는 길이 너무 예뻤어요.

드디어 펜션톡에 도착했어요!
펜션톡은 모두 3채가 있지만, 저희는 오늘 3채를 모두 다 빌렸기에 사실상 오늘은 저희뿐입니다. 으하하~~

펜션톡 전경입니다. 깔끔하네요! ㅎㅎㅎ
메인 거실은 가운데구요. 저희 식구는 왼쪽의 작은 집 한개를 받았네요. 🤣 

5시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숯불 셋팅해서 먹기로 했어요! ㅋㅋ
펜션의 재미는 역시 숯불이죠. 오늘의 고기 오너라~~~~~~

삼겹살하고 목살 그리고 마늘, 버섯으로 오늘 시작합니다!
빨리 왔으면 주변도 조금 구경하고 그럴텐데 늦게 도착해서 일단 먹어야겠어요. 너무 배고파서 ㅋㅋ 퐈이아~~~

운전의 피로를 싹 가게 해줄 쏘맥입니다. 크~~~
맛이 아주 죽입니다. 죽여.. ㅋㅋ

건배~~!!
항상 술 마시기 전에는 조금만 마셔야지.. 하는데 이게 조절이 안되네요 ㅠ.ㅠ
몸 생각해서 술좀 줄여야지 원..

열심히 구운 보람이 있습니다.
드디어 고기가 다 되어서 입속으로 가즈아~~~ 피팅으로는 수세소시지가 힘써주셨습니다! 냠냠~

소주 20병 맥주 한박스.
얼마나 마셨는지 기억도 안납니다만, 오랜만에 재미난 시간이었네요. ^^

다음날,,,

숙취를 부여잡고 아침을 맞이하여서 보니까 와.. 예술입니다.
오늘 날씨는 안개가 자욱하더라구요. 이 얼마나 운치가 있는지.. 잠시 경치 감상에 빠졌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머물렀던 왼편의 집 내부입니다.
깔끔하게 필요한 물건 다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장실 사진은 없지만 욕조 빼고 다 있었어요.

사장님이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하셨더라구요.
각 방에는 와이파이는 없구요. 스카이라이프  TV가 달려있었어요. 물론 티비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만.. ㅋㅋㅋ

체크인은 오후 1시 30분부터이고,
체크아웃은 12시라 괜찮네요. 다른곳은 10시도 있어서 아침에 후다닥 나왔어야 했는데.. ㅡ,.ㅡ

사장님 잘 쉬다가 갑니다^^
단양 8경을 전부 갈 수는 없지만, 1군데 들렸다 왔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