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션에서 즐거운 1박을 마치고 이대로 서울에 가기에는 너무나 아쉽기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바로 도담삼봉을 가기로 했습니다!!
단양에서 1박2일은 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choinah.tistory.com/130
단양8경.
정말 여덟곳의 명승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도담삼봉으로 가기로 합니다.
단양 8경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위키에 잘 나와 있네요 ^^
https://ko.wikipedia.org/wiki/단양팔경
펜션에서 도담삼봉까지 차로 30분정도 걸리네요..!!
가면서 남한강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만끽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도담삼봉에 도착해서 소형 자동차는 3천원(카드 가능)의 주차비를 계산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라네요!
입구가 1차로라서 들어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입구에서 왜 계산을 하는지 ㅡ.ㅡ
어쨋든 오늘은 차가 많아서 제 2주차장에 차를 넣고 올라와 보니 거대한 인형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아마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아닐까? 합니다만.. 밑에 적혀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이것이 바로 삼봉입니다!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역시 단양8경중에 으뜸입니다. 최고에요 ㅋㅋ
명승 제44호「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을 삼봉이라 자호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한다.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크고 높은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위키 내용인데요. 정말 멋있는곳입니다.
그냥 여기 갈까? 해서 왔습니다만, 오기를 잘한거 같아요. 너무 멋있습니다. ㅎㅎㅎ
오늘따라 안개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멋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유람선도 탈 수 있어요. 시간만 많았으면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돌았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경치를 감상하니 조금 더워지더군요. ㅋㅋ
근처 아이스크림집에 가서 개당 3천원짜리 비싼 아이스크림 한입 하고 조금 쉬었네요. ㅎㅎㅎ
슬슬 숙취가 풀리네요...
삼봉 스토리관에는 삼봉의 스토리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곳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깐 한번 보러 가야겠죠?
들어서자마자 도담삼봉의 모형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밖에서 계속 경치를 보고왔던터라 보자마자 와~ 잘만들었네.. ㅎㅎㅎ 감탄의 연속이네요.
도담삼봉의 스토리, 전설의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몰랐던 내용을 잘 배워갑니다. ㅎ_ㅎ
지하 1층에 내려가면 거울의 방이라는 미로가 있습니다.
어제 마신 술 때문에 살짝 어지럽더군요. 전날 많이 마신분들은 패쓰하셔도 좋겠습니다..!! 쿨럭..
2층에는 석회암 동굴 모형을 만들어놨더군요.
온달장군이 수련을 했다는 온달동굴도 이렇게 생겼으려나요? ㅎㅎㅎ
키 크신분들은 앞에 조심하면서 가셔야할거에요.
종유석이 생각보다 길어요. ㅎㅎㅎ 무턱대고 걷다가는 머리하고 부딪힐겁니다. ㅋ
자,,,
도담삼봉을 이렇게 단시간에 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강렬했습니다.
도담삼봉의 경치.
과연 단양8경중에 으뜸이라 불릴만 합니다.
다음번에는 단양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도록 당일치기라도 오고 싶네요.
단양. 멋있는 곳이네요.^^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관령 삼양목장 당일치기 여행. (0) | 2019.12.26 |
---|---|
강원도 철원 당일치기 꼭 가볼만한 곳 (0) | 2019.11.23 |
충북 단양에서 1박 2일 '펜션톡' (1) (0) | 2019.10.20 |
쌍문동 둘리 본가 '둘리뮤지엄'에 가보다! (0) | 2019.10.12 |
포천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0) | 201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