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포천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어제 날씨가 비가 오다가 말다가.. 조금 쌀랑한 날씨였지만,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반팔 입고 가서 좀 추었다는.. ㅜ.ㅜ

아이 둘하고 같이 가서 정신이 없긴 했네요.
지금 사진 보니까 허브아일랜드 간판도 못찍었군요. ㅋㅋㅋ

어쨋든 이곳 입장료가 조금 있는 편이네요. 성인 한명당 만원에 초등이상 8천원인가 하더라구요. 입구쪽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차는 내부에 할곳이 많아서 딱히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네요.


허브식물원입니다. 이름답게 다양한 꽃과 꽃내음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애들은 그냥 새로운곳이라 방방 뛰고 있구요 ㅋ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습니다.
밖에서의 액티비티도 좋지만 오랜만에 식물원에 온거 같아서 참 좋습니다. 코가 오늘 제대로 쉬는거 같네요.


아직 산타가 오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산타마을이 있나보더라구요.  ㅎㅎㅎ 일단 궁금하니까 얼른 가보겠습니다!


다채로운 꽃이 정말 눈요기에 최고인거 같네요.
색깔이 너무 예쁘고 좋아요. ㅎㅎ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쁘더라구요!!


허브 이름답게 당연히 허브가 있습니다.
허브향이 ㅎㅎㅎ 누워서 쉬고 싶게 만들더군요. ㅎㅎㅎ
잠이 솔솔 오더라는..ㅋ


드디어 산타마을에 왔습니다. 하늘을 보아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거 같군요. ㅜ.ㅜ


이곳 자체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운동화 필숩니다. ㅋㅋ
저기 끝에 위치한곳이 산타마을입니다. 군데군데 산타 모형이 많아요.


산타마을 교회입니다. 내부에는 피아노, 그리고 교회가면 항상 있는것들. 뭐 당연한거겠지요. ㅎㅎㅎ

마침 비가 와서 얼른 피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프랑스산 인형들이 내부에 굉장히 많더라구요. 이런거 좋아하시는분 많으시죠? ㅎㅎㅎ


교회앞 전경입니다. 허브밭이네요 완전 ㅋㅋ
군데군데 분위기를 위한 허브안개를 뿌려주고 있어서 더욱 좋더라구요. 이곳은 낮보다 밤에 오면 정말 멋있을거 같아요. ㅠㅠ


소원하트터널이에요. 소원들이 군데군데 걸려있어요.
종이를 구매하고 위에 거는거 같은데 어디서 구매하는지 보이지가 않더군요. 암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소원수리 같은거네요. ㅎㅎㅎ


그리고 다음에는 당나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당나귀용 당근은 종이컵 한개에 천원이구요. 당나귀가 당근을 좋아하나보군요. 당근 보더니 우루루루루루...

어떤당나귀는 포기하고 그냥 놀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쑤시개에 당근을 꼽고 당나귀 입에 주면 낼름 받아먹습니다. 한두번 먹어본 솜씨가 아니더라구요. ㅋㅋ


사방군데가 꽃을 이용한 장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위에 온통 꽃향기라서 냄새가 좋아요. ㅎㅎ


군데군데 인공폭포가 몇개 있더라구요.
빗방울도 오고 폭포도 있고 참.. ㅋㅋㅋ


눈요기 제대로 호강하고 갑니다.
이제 이런게 즐거운 나이가 되었군요. ㅜ.ㅜ


곤돌라 비용은 5천원에 한바퀴입니다.
4명이서 타고 돌아봤는데 폭이 좁아서 운전하기 조금 힘들더라구요. 노를 젓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는데 폭이 좁아서 ㅋㅋ ㅜ.ㅜ

암튼 즐거운 경험이였어요.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겁쟁이 마누라도 별탈없이 타고 왔네요. ㅎㅎ


한참 구경하고 나니 당연히 배가 고픕니다. ㅋㅋㅋ
원래는 허브짜장면 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졌답니다. ㅋ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테네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이곳 말고 국밥집이 있는데 애들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아서 ㅜ.ㅜ


스프입니다.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나올법한.. ㅋ
맛은 그닥이였어요. 애들은 맛있게 먹긴 하더라구요. ㅎㅎ


배가 고파서 그런지 김치는 되게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셋트를 시켜서 느끼하니까 김치만 계속 먹었어요. ㅋㅋㅋ


ㅋㅋㅋ 비도 오는데 냉면이라니!
딸내미하고 조카가 냉면 먹고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음.
요몇일 평양냉면을 먹었더니 이제 일반 냉면이 별로라고 느껴지는군요. ㅡ.ㅡ 사람 입맛이라는게 참 쉽게 바뀌네요. ㅋㅋ


돈까스, 감자, 치킨 셋트입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4명이서 꾸역꾸역 먹었네요. ㅎㅎㅎ 맛은 소소했어요. 그렇다고 못먹을정도는 아니였구요.

기본 음식 외에 와인도 팔고 있고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식탁위에 당연하게도 허브가 있었구요. 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마져 남은 곳을 보다보니 신기하게 우산에서 수증기가 나오더군요. 허브수증기인거 같아요.

위에서도 적었습니다만, 밤에 오면 정말 멋진곳인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한번 밤에 오고 싶긴 합니다.


이 모든것들에 등이 부착되어 있는거 같아요. 밤에 사진을 한번 찍고 싶기는 한데 아쉽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허브스토어에 들어갔어요. 입구에서 부터 온통 허브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내부도 굉장히 넓어서 여기만 구경하는것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ㅋㅋ

허브아일랜드.
대충 4시간정도 시간으로 본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비가 안오는 저녁에 한번 트라이 해보고 싶네요. 멋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 같아요.

포천 구석에 위치하여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안가보신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