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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삼양라면 페이퍼토이 feat. 삼양 x 해적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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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 크리스마스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목장에서 페이퍼토이를 사왔는데요..!! 오늘 드디어 딸내미하고 조립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구매 당시 점원분께서 하는 말씀이 틀리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8세 이상부터지만 은근히 조립하기 힘들거라고.. 그때 그말을 듣고 안샀어야 했는데!! 이미 꽃혀버린 딸내미때문에 구입은 했는데 1개하고 지쳤네요. 🤣 아직도 손 끝이 본드때문에 찝찝합니다 ㅋㅋ

https://choinah.tistory.com/203

 

대관령 삼양목장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어제가 바로 크리스마스였는데요. 자타 딸바보인 저로써는 뭔가 특별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어제 날씨 기준 서울은 눈이 안올거라 확신을 했기 때문에, 눈의 고장(?)인 강원도로..

choinah.tistory.com

일단, 준비에 앞서 페이퍼토이는 3천원 / 4천원 2종류가 있는데요. 아무리봐도 4천원짜리가 조금 더 예뻐보이기는 합니다. ㅜㅜ 둘다 3종류의 페이퍼토이가 들어있는데요. 딱풀이나 풀 종류보다는 순간접착제를 추천드립니다. 종이도 작고 살짝 두껍기 때문에 풀로 붙이면 나중에 100% 떨어지게 됩니다! 저희는 다이소표 순간접착제로 작업 시작하기로 합니다. 아 그리고 볼펜이나 연필이 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페이퍼토이 입니다.

뭐 얼핏 보기에는 굉장히 쉬어보입니다. 가위도 필요없이 손으로 뜯으면 바로 제거가 되구요. 대충 봐도 어디서 접어야 할지는 완성품 그림을 보면 한눈에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점원분께서도 말했던 조립하기 힘들다고 했던 부분은 바로 접착제를 바르는 부분을 말씀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때는건 금방 땠으나, 접착제로 붙힐때가 힘들더군요 @.@ 온몸에 집중을 해서 작은 부분을 서로 연결해야합니다! 하.. 이게 말로 설명드리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똥손 아빠는 오늘 고군분투 합니다. ㅠㅠ

오늘의 주인공은 호치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때는건 금방입니다. ㅋㅋㅋ 호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2장의 페이퍼토이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순서대로 머리 - 몸통 - 팔 - 다리 - 부리 - 날개 순으로 붙혀줍니다. 왼쪽에도 나와있듯이 다이소 순간접착제가 오늘 열일 해주었습니다. 이거 없었더라면 완성 한 뒤에 해체쇼가 나올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접착제는 필수!

중간 중간 작업하는데 사진이 없습니다만, 우선 어찌어찌 해서 완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거는 엄지손가락에 잔뜩 발라져있는 본드의 상처들 ㅜㅜ 다이소 순간접착제가 굉장히 쌥니다. 그리고 입체작업이다 보니까 아무리 본드로 붙혀도 반대편에서 눌러주지 않으면 잘 안붙게 되는데요. 이때 볼펜이나 연필로 꾹꾹 눌러주게 되면 완벽하게 접착이 가능하게 됩니다.

불닭볶음면 홍보 아님ㅋㅋ

측면의 모습입니다. 대충 사이즈는 다이소 순간접착제보다 살짝 큰거 같은데요. 이런거를 만들때는 되게 즐겁고 좋지만, 역시나 만들고 난 뒤에는 참 관리가 힘든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ㅜㅜ 며칠정도 딸내미의 관심을 받겠지만, 아마 🤔 나중에는 어딘가로 숨어버릴거 같네요. ㅜㅜ

후면샷~!!

뒤통수를 보니까 검정고무신이 생각난다면 지금 보고 계시는분은 아재?!! 🤣 
어쨋든, 만들어주니까 좋아해주긴 했는데, 만들고 나서 30분이 지난 지금 보니까 책상 구석에 쓰러져 있네요. ㅋㅋㅋ

최종 마무리.

대충 30분정도 걸린거 같은데요. 어찌어찌 완성이 되었습니다. 페이터포이는 8세부터라고 적혀있습니다만, 본드가 강추이기 때문에 꼭 부모님이 옆에서 봐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본드만 아니였어도 혼자 시키는건데... ㅜㅜ 결국 아빠 혼자 다 붙혔네요. ㅋㅋㅋ 엄청나게 쉬운 커팅만 따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

아직도 2종류의 캐릭터가 더 남아있습니다만, 얼른 보니까 지금 했던 캐릭터가 제일 쉬어보이네요 ㅋㅋㅋ
금손아버님들은 금방 할 수 있는 난이도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삼양목장 가시면 한개씩 줍줍해서 한개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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