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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탕수육 2인분+짜장면=15,000원. 도봉구 황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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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딸내미가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하여, 근처에서 한번 봤던 황금성에서 탕수육2인분 그리고 짜장면이 15,000원 셋트로 주문하기로 하였지요. 탕수육 셋트는 정말 오랜만에 시킨거 같아요. 원래 시켰던 곳이 있기는 한데 한번 주문 거절 당하고 나니, 다른곳을 찾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ㅋㅋ

짜장면계란 반쪽이?! 서울에서는 처음인거 같군요.

짜장면에서 계란이 들어있는거 자체가 서울에서 처음 본거 같습니다. 우와.. 🥳 계란이 들어있다니. 왠지 횡재한거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내용은 고기가 예전보다 많이 적어진 느낌입니다. 🍝 어느 짜장면을 먹어도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면 색깔이 녹색이네요? 녹색면입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녹색면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일단 육안으로도 쉽게 녹색인지 알 수 있을정도의 녹색인데요. 맛은 일반 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눈을 감고 먹으면 이게 녹색면인지 일반인지 잘 모를거 같아요. ㅋㅋㅋ 어쨋든, 녹색면이 몸에 좋다고 하니 그러겠거니.. 할게요.

등심탕수육 2인분.

등심탕수육 2인분이에요. 탕수육은 거리가 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딱딱한게 아쉽더라구요. 무슨 음식이던 만들어서 바로 먹었을때가 제일 맛있을거 같기는 한데, 이 탕수육 맛은 있는데 살짝 딱딱한게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뭐 가위로 잘게 짤라서 주니까 딸내미도 잘 먹더라구요.

탕수육 소스! 우리집은 찍먹.

탕수육 소스가 다른 곳 대비 1/2 정도의 양이네요. 어차피 탕수육 소스 다 먹지도 못하는데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소스 자체로는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오이나 짱아찌류가 더 들어 있었더라면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등심 탕수육 2인분을 찍어먹기에는 적당한 양이였습니다.

예전 물가 생각하면 탕수육에 짜장2그릇은 와야겠지만, 변해버린 물가 대비 올라간 금액은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식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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