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부옹성 순두부찌개 점수는요?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회사 근처에 위치한 부옹성으로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멀한 가격에 나쁘지 않는 맛에 근처 직장인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곳이겠네요. 오늘은 속도 쓰리고 (약때문에..) 해서 따뜻한 국물이나 먹고자 발길을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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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옛날 돈까스 맛집. 부옹성.

지난번에는 옛날돈까스를 먹었지만, 오늘은 따뜻한 순두부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보글보글 맛있겠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입니다. 땅콩하고 김치는 기본인거 같구요. 오늘은 반찬에 🍄 버섯이 들어가 있군요. 땅콩 반찬도 제법 먹을만 하구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배추김치를 많이 먹었던거 같네요.

순두부찌개 (7,000원)

순두부찌개가 나왔네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조개가 안들어있지 뭡니까?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조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개 대신에 🍄 버섯이 들어있더라구요... 버섯이 왠말이냐구요. 저는 버섯 순두부찌개를 시킨게 아니고 일반 순두부찌개를 시켰지 말입니다. 사장님께 얘기해봤자 소용없을거 같아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 조개 3~4개가 아쉬운적이 없었는데. ㅋㅋㅋ

얼마나 맛있게 보이던지, GIF까지 만들었는데... 제대로 뒤통수 당했네요. 조개 없는 순두부찌개는 정말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기는 했습니다만, 이곳의 찌개류는 5점 만점에 3점정도 될거같네요. 다음번에 오면 돈까스 먹을랍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