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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굽네갈비천왕 + 시카고 피자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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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덕분에 매일 매일 배달음식만 먹는거 같네요. 하.. 오늘부터는 좀 줄여야겠습니다. 어쨋든 어제 오랜만에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을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시카고피자까지! 치킨집에서 피자가 나오다니.. 업종 침해 아닌가요 했더만 요즘 피자집에서도 치킨 팔고 있는 판국에 뭐 상관없을듯 합니다. ㅋㅋㅋ

굽네 갈비천왕

굽네 시카고피자

굽네 갈비천왕입니다. 배달의 민족 리뷰이벤트로 쌀 떡볶이를 부탁드렸는데, 떡 토핑이였군요. 저는 빨간색 떡볶이인줄 알았지 뭐에요. ㅋㅋ 어쨋든 굽네 갈비천왕의 맛이라. 평점 이상은 갈텐데 이상하게 어제는 기본 소스가 너무 부족해보였습니다. 떡은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는데..

시카고 피자라. 음. 처음 먹어본 맛이였습니다만, 원래 도우 끝부분이 과자처럼 딱딱한건 아닌거 같은데 너무 딱딱했어요. 끝에만 잘라서 먹으면 과자라고 해도 믿을거 같은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미리 맛을 알고 계신 마누라님의 평은 원래 이런맛이 아니라며. -_-;; 휴.. 기분 좋게 3만원이나 주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하여서 어제 음식은 대 실패로 끝난거 같습니다.

갈비천왕 자체의 맛은 괜찮았지만 소스가 너무 부족했던거 같고. 뭐 그래서 소스가 추가로 들어있는거 같긴 합니다만. 원래는 기본 소스데로 먹고 추가소스로는 밥을 비벼먹을 생각이였지만 추가소스를 먹어야지 원래 맛이 나왔기에. 밥 볶아 먹는것도 실패네요. 왜? 추가 소스를 다 먹어버렸기에.. ㅠㅠ

3만원짜리 안주에 기분도 업할겸. LED 반짝이는 소주잔까지 준비했습니다만, 결국 갈비천왕 안주는 치우게 되고.. ㅠㅠ 냉장고 뒤져서 남은 음식으로 안주를 삼아야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오늘 음식 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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