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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천] 캠핑의 마무리에는 동네 맛집으로! 어유지리 맛집 영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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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친구들 네 명이서 즐거운 1박을 지냈는데요. 전날 마신 숙취로 인해 꿀잠에서 빨리 깰 수밖에 없었는데요. 노지 캠핑을 다니시는 여러분 될 수 있으면 동네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근처의 마트나 식당을 이용해 주시면 동네분들도 캠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choinah.tistory.com/507

 

[연천] 아재캠핑에 따로 공식은 없다! 어유지리에서 즐기는 아재들의 즐거운 수다

안녕하세요. 이번 캠핑에는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30대에는 다들 먹고살기 바빴고 애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많이 못 만났습니다만, 이제 40대이다 보니 조

choinah.tistory.com

링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날 막걸리부터 소주까지 정말 많이도 마셨습니다! 속이 쓰리다 못해 너무 힘들었는데요 🤣 모두들 새벽 일찍 기상해서 빨리 철수를 하고, 너나 할거 없이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들 마음은 같았어요! 국물! 국물 좀 주라! 뜨끈한 국물을 찾아서 어유지리 근처의 식당으로 왔습니다.

어유지리 다녀오셨던 분들은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저도 몇 번 봤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게 되네요! 간판에 영암골 주 메뉴가 적혀있는데요. 저는 마음속으로 결정했어요! 오늘은 설렁탕이닷! 빨리 국물이 보고 싶어요! 😘 😢 

친구들과 함께 빠른 주문을 합니다! 설렁탕 2개, 갈비탕 2개! 싸장님~~~~~ ㅋㅋ 먹음직스러운 밑반찬이 나왔어요! 쪼는 맛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쪼는 맛은 오이소박이로 할게요. 사각사각 너무 맛있어요 🤣 참고로 친구 C는 콩비지 찌개를 주문했는데 아침일찍이라 안된다고 하시네요. (오전 8시)

사장님께서 4그릇을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십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할아버지는 댕댕이와 쉬고 계시고, 이모님께서 서빙과 음식 모두 함께 하시네요. 안쪽으로는 육수로 보이는 커다란 곰솥이 있어요! 맛있는 내공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 입구에 이름과 전화번호 모두를 기재할 수 있는 공책이 놓여 있었어요! 방역 필수!

드디어 설렁탕이 나왔어요! 우와. 색깔 보이나요? 🤣 콤콤한 누린내가 살짝 나지만 맛은 정말 깊은 맛이네요! 사장님께서 간이 안되어 있으니 소금을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네요. 소금 조금 하고 후추 살짝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콤콤한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별로였는데 먹다 보니까 진한 맛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친구가 주문했던 갈비탕입니다. 큼지막한 갈빗대가 3개 정도 들어가 있고, 국물 역시 진한 모양인지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개인적으로 갈비탕을 별로 안 좋아했던 이유가 맛없는 갈비탕에 딱딱한 고기의 경험이 너무 많이 쌓인 탓에 갈비탕은 함부로 주문을 못하겠더라고요 😢 설렁탕에 들어가 있는 고기가 부드러운 만큼 갈비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노지 캠핑 오지캠핑에는 꼭 동네 마트나 식당을 이용해주시는 게 서로서로 윈윈 하는 방법일 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최소한 마트에서 해당 동네 쓰레기봉투라도 사서 즐기는 편입니다. 항상 쓰레기봉투를 지참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클린 캠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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