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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한우 등심 불고기 배부르게 점심 회식! 한우 맛집. 명인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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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점심 회식을 해보았는데요. 바로 평소에는 비싸서 못 먹었던 한우 등심 불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신사동에 있는 명인 등심은 근처 지나가신 분들은 모두 아실만한 맛집인데요. 소고기 맛집이죠! 얼마나 비싸고 맛있는지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한우 등심 불고기입니다. 1인분에 22,000원이나 하는 완전 고급 메뉴죠. 여기 명인 등심에서 맛있는 걸 꼽으라면 당연히 1번이 한우 등심 국밥입니다! 물냉은 좀 별로였고, 육회 비빔밥도 나쁘지 않습니다. 곰탕 좋아하는 분들은 곰탕만 먹더라고요! 점심 식사로서 아주 그 만인 곳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오이 고추 무침하고 김치와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데요. 오징어 젓갈이 정말 맛있어요! 오이 고추무침도 정말 강추드립니다. 기본 반찬이 맛있는 곳이라 명인 등심에 올 수밖에 없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소불고기를 시켜서인지 시원한 동치미가 나오네요. 사실, 왜 나올까 싶었지만? 소불고기를 먹다 보니 굉장히 느끼한 맛이 가득 해지더군요. 그때 시원한 동치미를 한 사발 들이키면 정말 좋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한우 소불고기 (4인분)가 나왔습니다. 3명씩 4인분으로 오늘은 소불고기로 플렉스 하는 날입니다. 기본 소불고기와 함께 당면, 부추, 양파들이 한가득 나오게 됩니다. 역시 금액이 있어서인지 이모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네요. 고기는 뭐가 제일 맛있는지 아시나요?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는 법이죠.

보글보글! 등심 소고기는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서 먹는 모양이지만, 소불고기는 특유의 황동 그릇에 먹기 때문에 휴대용 버너에 구워서 먹는군요. 약 4~5분 정도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당면이 빨리 불기 때문에 먼저 먹으라는 팁을 주시네요. 🤣 소불고기 8인분 (약 18만원)을 40분만에 해치우고 나왔습니다. 인당 1인분을 먹기에는 조금 적은 양이라는거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주요 포인트입니다. 한우 소불고기 (22,000원)를 먹게 되면 서비스로 물냉/비냉/된장찌개 중 1개를 고르라고 하는데요. 저는 4인분을 시켰으니 당연히 4가지 후식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인원수대로 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메뉴 선정에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어요. 공깃밥 1~2개 정도는 서비스로 주시네요. (블로그를 찾아봐도 제대로 적혀있는곳이 없더라고요!)

각 테이블에 3명씩 앉았기 때문에 후식은 당연히 3가지가 나왔고요. 저는 물냉보다는 비냉이 맛있었던 거 같아서 비냉을 주문했습니다. 비냉 주문이 역시 정답입니다. 명인 등심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물냉은 별로더라고요. 애매한 물냉보다는 확실한 비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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