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신사동] 추운 날씨에 제일 맛있는 찌개 요리! 순두부 맛집 탐방기! 알탕순두부 / 카레순두부! 순두부 맛집!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를 굉장히 좋아해서 메뉴에 보이면 우선 먹는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순두부는 바로 추운 겨울철에 먹는 순두부일 것입니다. 당연히 더운 여름철에는 순두부와 같은 뜨겁고 매운 요리는 잘 먹지 않는 편이에요.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자주 먹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오랜만에 회사 근처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에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략 만원 전후의 순두부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어떤 것을 먹을까 매번 올 때마다 고민이 되네요! 이 포스팅은 일주일에 약 두 번 정도 다녀온 내용이라 순두부가 두 그릇입니다. 혼자서 두 그릇을 먹지도 못할뿐더러, 제 블로그에는 항상 제가 돈 주고 사 먹는 음식만 사진을 찍기 때문이죠!

항상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김은 원래 잘 안 먹는 터라 패스하고, 깍두기와 특히 오징어젓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매콤한 순두부찌개에 오징어젓갈이 웬 말이겠냐만은 보통 국밥에서 많이 나오듯이 순두부찌개에도 같이 먹으면 짭짤하지만 너무 맛있어요!

요즘 계란값이 아직도 비싸죠? 마트에서도 한판에 대략 8천 원 정도 하기 때문에 생계란 무제한은 이제 옛말이 돼버린 거 같네요. 이제는 인원수에 맞춰서 생계란을 별도로 가져다주십니다. 순두부찌개에는 계란 2개가 기본이었는데 😭 

알탕 순두부 (10,000원) 나왔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뜨겁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추운 계절이야말로 뜨거운 뚝배기 음식을 먹기에 최고의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글보글 펄펄 끓는 순두부찌개! 보기만 해도 땀이 나긴 하지만, 너무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보글보글 보이십니까?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GIF로 만들어봤어요. 🤣 매콤하고 뜨거운 순두부찌개! 그중에서도 오늘은 알탕 순두부를 시켰는데요! 두꺼운 외투를 벗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알이 보이시나요? 만원이라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격 대비 알탕의 내용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요! 밥 한 그릇과 함께 말아서 먹으면 정말로 배가 부를 정도예요! 사실, 밥이 아니라 소주를 가져다주면 훌륭한 알탕 안주가 될 거 같네요. 순두부와 함께 최고의 안주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알탕만 먹기에는 심심한 편인데, 부드러운 순두부까지. 이게 맛없으면 정말 섭섭할 거예요!

카레 순두부 (10,000원) 입니다. 이것은 다음에 방문할 때 먹었던 순두부인데요. 내용물은 순두부와 동일합니다. 다만, 순두부의 매운 국물이 아닌 카레가 들어가 있는 게 장점입니다.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시켜서 드셔야 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어요! 카레도 좋아하고 순두부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카레 순두부? 응? 맛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다른 분이 주문한 거 보고 따라서 시켰는데! 와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신사동 북창동 순두부! 점심시간이 되면, 코로나19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코로나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점심시간에 먹을 수 있다는 아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정말 순두부찌개가 맛있는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