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학동역 근방에서 저녁을 먹고 왔어요. 이사를 간 뒤로는 학동역에서 압구정역으로 지하철이 바뀐 뒤로는 자주 안 가게 되는데요. 같이 먹었던 분들이 모두 7호선 라인이어서 어쩔 수 없이? 🤣 학동역에서 먹고 왔습니다. 역시나 학동역 퇴근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있더군요. 압구정역 대비 굉장히 많은 인파는 여전하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제가 먹었을 당시에는 4인 & 오후 9시까지였는데요. 모이는 시간이 6시가 조금 넘었던 터라, 시간제한이 있는 만큼 굉장히 스피드 하게 먹어야 했어요.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압박감으로 다가오더군요. 주문이 조금만 늦어도? 민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기본 반찬입니다. 족발집에서 이렇게 먹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항상 집에서 배달의 민족을 통해 시켜먹었는데요. 시켜서 먹나 이렇게 밖에서 먹나 기본 반찬은 어딜 가나 비슷한 거 같네요. 여기에는 특이하게 깻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소주 먹기에 알맞게 콩나물국이 미니 사이즈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반반족발 앞다리 (42,000원) 나왔습니다. 집에서도 먹지 못했던 앞다리를 이렇게 밖에서 먹게 되는군요. 매운맛은 기본 맛 (신라면)으로 시켰는데, 뒷맛이 아주 아주 맵더군요. 물론, 맛있게 매웠기 때문에 땀을 흘리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동네 대비 만원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양이 적긴 하더군요.
서비스로 나오는 쟁반국수입니다. 쟁반국수라고 부르기에 부끄러운 사이즈네요. 🤣 맛보기로 주셨으리라 생각하고 먹었지만. 맛은 상큼한 게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이게 진짜 사이즈는 아니겠지요? 진짜라면 돈 주고 먹기에는 살짝 부족해 보입니다. ㅋㅋ
매콤한 불족이 정말 맛은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비싸다고 생각되는 가격이라 두 번 다시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매콤한 불족에 소주 한잔까지는 괜찮았습니다만. 그 이상의 것은 느낄 수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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