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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Apple] 드디어 구매! 코스트코 에어팟프로! 노이즈캔슬링 초보자가 들어보는 신 세계! 무선 이어폰 구매기! 갤럭시 S10+에 에어팟 프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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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무 중이나 지하철에서 들리는 노이즈가 굉장히 민감하게 들리는 요즈음에. 아마도 코로나도 있고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 같아요.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두어 달 정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어요. 바로 갤럭시 버즈 프로를 구매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환경의 절반이 아이패드와 맥북이기 때문에 이것을 무시하기가 굉장히 힘들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눈에 마귀가 씌었는지 저도 모르게 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ㅋㅋ

에어팟 프로입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집에서 에어팟 프로를 개봉하려고 하는 중이더군요.  ㅋㅋ 각설하고 에어팟 프로를 구입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의 노이즈를 상쇄해준다는 그 문구 하나 때문에 구매를 했는데요. 과연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계속 저울질을 하였지만, 나름대로 검색해본 결과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가 조금 더 뛰어나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맥북에서도 연결이 되는 부분도 한몫했던 거 같습니다.

두근두근 박스를 개봉해봅니다. 박스는 2022년 3월 생산분인 거 같아요. 인터넷 검색할 때마다 양품 얘기가 나오는 거 보면 운이 없으면 불량품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은 조금 적었던 거 같습니다. 코스트코 전자기기는 90일 안에 환불 가능하다고 구매할 때 직원분께 들었거든요. 혹시라도 불량품이 나오게 되면 깔끔하게 환불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짜잔! 드디어 에어팟 프로가 보입니다. 오호라. 이렇게 생겼구나! 예전에 구매했던 에어팟 짝퉁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수 없이 많이 봐왔기에 ㅋㅋ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네요. 역시 애플의 박스 구성은 깔끔합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때 최신 생산제품으로 부탁을 드렸고 구매 전에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셨기에 이렇게 개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제고면 마음이 조금 슬플 거 같아요. 하지만, 코스트코 특성상 애플 제품의 제고는 없을 거 같네요. 지난번에 몇 번 구매하려고 갔을 때는 없었거든요. ㅋㅋ 물량이 풀리는 그날 바로 완판 되는 거 같더라고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팁입니다. 폼팁을 별도로 구매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저에게는 기본형이 딱 맞고 좋더군요. 애플 제품에 연결하면 귀에 맞는지 확인도 해봤는데 문제없다고 해서 기본형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충전기는 따로 들어있지 않고,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야 회사, 집 모두 있기 때문에 나중에 사용해야겠어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드디어 에어팟 프로 이어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콩나물이군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귀 모양이 특이해서 일반 아이폰 이어폰은 맞지가 않더라고요. 이렇게 커널형으로 생긴 이어폰이 저에게는 딱이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에어팟 프로를 고집한 이유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버즈 일반형을 사용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앞으로는 에어팟 프로만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제품만 사용하고 계시다면 애플 에어팟 사용 추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인데요. 이렇게 애플 제품에 연결이 되야지만 펌웨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세세한 설정까지도요. 저는 앞서 적었듯이 아이패드, 맥북프로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에어팟 프로를 먼저 연결해서 기본 세팅을 해준 다음에 저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결했습니다. 굿!

에어팟 프로를 연결하고 이틀 정도 느낀 감상입니다.

  • 노이즈 캔슬링은 정말로 대단하다!
  • 사무실의 슬리퍼 끄는 소리, 지하철에서 통화소리를 느끼기가 어렵다!
  • 사무실에서 노래를 듣지 않고, 노이즈 캔슬링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 나만 있는듯한 착각이 들게 된다.
  • 역시 안드로이드와의 궁합은 좋지 않다.
  • 어제 연결하고 오늘 에어 팟 케이스를 열였는데 자동 연결이 되지 않는다
  • 매번 에어팟 프로 연결을 해줘야 할 듯하다. (이래서 버즈로 갈아타나 싶다)
  •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해주는 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
  • 맥북프로에서 작업할 때 에어 팟 연결해놓으면 일체화가 느껴진다.

아직 이틀 정도이고,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팟 프로를 구매했던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향후, 아이폰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ㅋㅋ 삼성 페이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4의 강력한 카메라를 생각하면 페이류는 포기할 수 있을듯 합니다. 카드 한장만 들고 다니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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