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 오늘 점심은 엄마가 해준듯한 한식밥상 쌍촌점! 얼큰 돼지국밥과 소불고기 친구들! 미친 돼지국밥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광주 내려온 김에 맛있는 한식밥상으로 점심을 해결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에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딸아이가 또 먹고 싶다는 말을 해서 주문하기로 했지요. 😂 맛있는 음식은 못 참지!! 빠른 배달과 함께 바로 먹어볼게요! 🤣 

소불고기 (2인분), 김치돼지볶음 나왔습니다. 일단 고기가 모두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합격! 돼지볶음은 맵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딸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어제 마신 술만 아니었어도 이미 훌륭한 안주거리라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이걸 밥에다가 먹어야 하다니!! 애주가 눈에는 안주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 고기와 함께 간단한 된장국도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생각보다 진해서 놀랐어요! 두부만 있으면 최고일 듯!

딸아이가 맛있게 먹는 음식은 진짜 맛있다는 증거라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얼큰 돼지국밥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침 넘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 매콤한 국물에 부추까지 들어가 있는 완벽한 해장국이네요. 안에 들어있는 수육 고기마저 완벽한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 바로 그 맛이네요. 👍 이 미친 맛의 설명이 글로만 전달하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온몸에 있는 구멍에서 땀과 콧물이 미친 듯이 흐르지만 이 맛있는 국밥은 포기 못합니다. 😂 흰쌀밥이 아닌 흑미밥이라 너무 너무 좋습니다. ♥️ 

 

에어컨 밑에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국밥에는 뭐다? 바로 깍두기가 맛있어야겠죠! 푹~ 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익은 깍두기의 아삭한 맛이 돼지국밥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고 있어요! 국물 두세 번 먹고 깍두기 한입하면 얼마나 맛있게요? 😂 알고 있는 맛이 무서운 거 아시죠?

글 적고 보니 또 먹고 싶어 졌네요!

포자만두입니다. 만두 되게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뭐랄까. 만두에 대해 흥미가 많이 내려간 거 같아요. 그만큼 맛있는 만두를 먹어 본 지 오래된 거 같아요. 일본에서 먹었던 저렴한 100엔 샵 만두가 정말 맛있었는데 😂  각설하고 포자만두가 뭐인가 했더니 둥글게 빚으면 포자만두라고 부르는 거 같습니다. 따끈한 만두가 돼지국밥으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이지만 또 넘어가게 해주는 맛이더군요. 맥주 안주로 정말 맛있을 거 같은데 이미 배가 만삭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

집 근처에는 없어서 자주 못 먹는 게 아쉬운 한식밥상. 어머니가 해주는 맛 하고 정말 비슷해서 오늘도 한 끼 너무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또 내려가면 주문해서 먹을 듯합니다! 👍 오늘은 저 대신 어머니가 주문해서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배달의민족에서 한식밥상 쌍촌점 검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