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오랜만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육회 맛집! 유쾌한접시 신논현본점! 육회/갈비/새우/김치찌개/김치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역시 날씨가 덥다 보니 고기 불판은 조금 피하고 시원한 곳을 찾다 보니 유쾌한 접시까지 오게 되었어요! 옛날에 한번 가본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모처럼 육회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유쾌한 육회 한 접시. 비슷한 거 같은데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 논현역 쪽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고, 신논현 역에서는 가까운 거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미역국과 순두부가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순두부 너무 맛있었어요! 리필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순두부에 간장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미역국도 너무 과하지 않는 정말 맛있는 맛이더라고요. 여기에 그냥 밥만 넣어서 먹어도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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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갈비+육 새우전 (73,000원) 나왔습니다. 세트로 주문한 거 같은데 사진의 순서대로 요리가 나왔어요. 육회 맛은 말해서 뭐 하겠습니까? 시원한 육회에 계란을 넣고, 무와 함께 먹으면 게임 끝 아니겠어요? 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은 이때 써야 할 거 같네요. 훌륭한 안주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소주가 들어갑니다. 남자 네 명이서 이제는 모두 40대다 보니 무슨 할 말들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 

돼지김치찌개 (9,000원) 나왔습니다. 먹다 보니 미역국 만으로는 살짝 국물이 부족하더라고요. 돼지김치찌개는 점심 식사에만 나오는 줄 알았지만 다행히 저녁에도 주문이 되었어요! 얼큰한 김치하고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안주로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무조건 김치찌개는 하나 주문하고 시작하는 게 맞을 듯합니다. 🤣 

오징어김치전 (18,000원) 나왔습니다. 술도 많이 먹지만 안주도 많이 먹는 날이네요. 🤣 소주와 함께 안주도 정말 빠른 속도로 사라집니다. 계속해서 사장님께 추가 주문을 하고 있더군요. 🤣 김치전도 정말 부드럽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포스팅하고 보니 정말 음식 하나하나 맛있게 먹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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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네 명이서 가볍게 두병씩 마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찍고 보니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원래는 새로만 먹었는데 중간에 좋은 데이 언니들이 와서 소주 두 병 추가로 마시게 되었네요. 덕분에 숙취해소 젤리도 받아먹었어요. 🤣 그걸 먹어서 그런지 오늘 생각보다 컨디션 저하는 다행히 많이 없었네요.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거운 수다를 즐기고 2차를 찾아가야겠어요. 한 곳에서 안주를 이렇게 많이 시켜 먹은 것도 오랜만인 거 같아요. 사장님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수 있었네요. 유쾌한 접시 신논현점 강추드립니다! 🙏 맛있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