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자동차 공기압은 셀프로 하는게 어떠세요? 알리에서 싸게 구입한 무선 에어펌프! 이것만 있으면 공기압이 부족해도 금방 채울 수 있다!

안녕하세요. 👋

원래 기존에는 시거잭에 꼽아서 사용하는 타입의 컴프레셔 를 가지고 있었는데, 시거잭에 꼽기 위해서는 시동을 켜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디젤 차량인데 주차장에서 시동 켜고 컴프레셔까지 작동하는 건 여간 시끄러운 소음이 아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주 사용하기 힘들어지더라고요. 바로 그래서 무선 컴프레셔를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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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지난달에 했는데 피드를 올리는 게 늦어졌네요. 검은 고양이 옆에 박스를 보아하니 그렇게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생긴 게 커다란 자물쇠처럼 보입니다. 가격은 할인해서 2만 원대로 구입했어요. 가격은 아무래도 유선보다는 비싸긴 합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유선으로 사용하면 시거잭에 꼽는 선부터 바퀴까지의 불편함을 생각하면 구매하길 잘한 듯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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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나름 완충제에 포장되어 꼼꼼하게 온 거 같습니다. 외관 박스 상태는 그럭저럭이지만 내용물은 멀쩡해 보입니다. 설명서와 본체 그리고 충전선 (USB-C) 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노즐에 따라서 추가로 연장도구가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할 곳은 타이어 공기압과 딸아이 튜브 정도 되겠네요. 집에 자전거는 없어서요.

본체는 한눈에 알아먹을 정도로 심플합니다. 전원을 켜보니 배터리도 거의 완충되어 있더라고요. 버튼을 눌러보니 역시나 컴프레셔 소음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역시 무선으로 충전하는 게 너무 편하더라고요! 유선으로 사용하다가 무선으로 교체를 해보니 확실히 편리함이 좋아진 거 같아요. 시거잭 타입을 사용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그래도 유선보다는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고, 4대분의 배터리까지는 솔직히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서 넣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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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물놀이를 다녀왔는데, 보시는 데로 무선이기 때문에 차량 시동도 필요 없이 그냥 꼽아서 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너무 좋았네요. 소음이 있는 것은 어찌할 수 없고,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본체가 조금 따뜻해지는 거 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없으신 분들은 하나쯤은 구비해서 가지고 다니시면 분명 도움 되는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