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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화도] 전등사 바로 앞에 있는 칼국수 맛집! 미리내바지락칼국수! 강화도 드라이브/동막해수욕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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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침부터 강화도에 와서 바다도 보고 전등사까지 구경을 모두 마쳤어요! 이제 남은 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죠? 강화도 초입부터 많이들 보이시는 게 바로 바지락 칼국수가 아닐까 합니다. 곳곳에 가마솥밥과 국밥도 보였지만 딸아이와 함께 먹어야 하기에 칼국수로 선택했어요! 전등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게 제일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강화도] 딸아이와 함께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동막해수욕장 > 전등사까지! 전등사 죽림다원의

안녕하세요. 👋 12월이 들어서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듯 하지만. 연차도 남아 있지 않는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들더군요. 🤣 평일날 쉴 수 있는 게 정말 얼마나 좋은 것인지 다시 한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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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바지락칼국수 내부입니다. 방을 개조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구석구석 오래된 보이긴 해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주방 옆에도 별도로 방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직전에 와서 사람이 없나 했더니 이내 손님들이 곧 오시더라고요. 먹을 때는 거의 만석이 되었어요. 주차는 건물 앞쪽에 7~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칼국수와 기본 식사가 무려 8천 원입니다! 오기 전에 칼국수도 먹고 싶고, 딸아이에게는 밀가루보다는 밥을 줘야 하기 때문에 제육도 주문 가능할까 반신반의하고 왔는데 다행히 모두 1인분씩 주문 가능합니다. 사이좋게 칼국수 하고 제육볶음하고 나눠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추가 반찬은 셀프코너를 통해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술이 3천 원입니다! 🤣 차만 없었어도 소주 한잔 진하게 하고 갈 텐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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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입니다. 아마도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추가로 나온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버섯볶음, 콩나물 등이 나왔습니다. 김치는 오히려 너무 익어버려서 손이 많이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특이한 반찬은 없어 보이고 무난한 반찬 위주로 나오는 듯합니다.

바지락칼국수 (8,000원) 나왔습니다. 면과 육수를 따로 주시는 곳은 오랜만에 경험해 보네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그때 면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바지락이 밑에 가득 깔려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먹는 바지락칼국수 매우 기대가 큽니다! 🙏

드디어 육수가 끓기 시작했고, 면을 투입시켜 줍니다! 대충 5분 정도 끓이면 될 거 같은데 먹기 전에 시식을 꼭 한번 해보세요 🤣 가끔씩 면이 안 익는 경우 (화력에 따라서 다름)가 있더라고요. 1인분 치고는 굉장히 양도 많아 보입니다. 정말 가성비의 가격인 거 같아요. 서울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숫자이기도 하고요.

제육볶음백반 (8,000원) 나왔습니다. 대패를 기본으로 만드신 거 같아서 고기가 얇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달달합니다! 달달해서 딸아이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 매콤하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다행이네요! 달달해서 술안주로도 딱일 거 같은데.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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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감자하고 당근, 양파만 들어있어서 정말 심플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심플한 맛 때문에 리뷰를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조금 심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추나 소금정도 더 넣으면 딱 좋을 듯합니다. 바지락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1인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이 들어가 있네요! 😋

딸아이와 함께 한 점심 식사! 바지락칼국수와 제육볶음 각 1인분씩 나름 맛있게 잘 먹었던 거 같아요. 딸아이도 칼국수 되게 좋아하는데 역시 심심한 맛 때문인지 제육볶음을 많이 먹더라고요. 저염식 식단이라 호불호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전등사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가성비 가격이라 매우 좋습니다만, 역시나 바지락 칼국수의 호불호의 맛! 심플한 맛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먹어온 곳과 비교하자면 아쉬운 총평이 되겠습니다. 전등사에 언제 템플스테이 하러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가마솥밥을 먹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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