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이번 새해 첫 캠핑으로 강원도 인제 내린천 옆, 방태천 부근으로 쏠캠을 다녀왔어요.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 보니 쏠캠의 매력에 점점 더 깊게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소나무 숲속의 아늑한 아지트
도착하자마자 저를 맞이해 준 건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어요.
사방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도 최고였고, 특유의 아늑함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원래는 적재함 쪽에 텐트를 설치하려 했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안전을 위해 텐트는 과감히 철수했습니다.
겨울철 캠핑은 역시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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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탑에서 즐기는 완벽한 혼술상
점심 겸 저녁 메뉴로는 1인분 족발을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춥다 보니 냉장고 내부마저 꽁꽁 얼어붙을 정도였는데요.
따뜻한 물에 족발을 녹이며 여유를 가져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루프탑 텐트 안으로 들어와 혼술 타임을 가졌습니다.
- 메뉴: 족발 & 메밀 막걸리
- 곁들임: 어머니표 김장김치 & 새우젓
바깥은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루프탑 안은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따뜻하고 완벽했습니다.
동계 캠핑에서는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역시 난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네요.

🌬️ 돌풍과 함께 맞이한 인제의 아침
밤새 온도가 뚝 떨어져 아침에 보니 방태천이 꽁꽁 얼어붙어 있더군요.
바람도 어제만 못하지만 여전히 10m/s의 강한 돌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

아침 식사로는 잔슨빌 부대찌개를 선택했습니다. 텐트 외부에서 끓이다 보니 화력이 약해 고생 좀 했어요.
적재함에 두었던 햇반은 그새 돌덩이처럼 딱딱해져서 찌개를 완성하는 데만 10분 넘게 걸렸지만, 추운 밖에서 먹는 뜨끈한 부대찌개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클린 캠핑(LNT) 실천!
캠핑의 마무리는 언제나 LNT(Leave No Trace),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죠.
저는 항상 해당 지역의 종량제 봉투를 미리 준비해 갑니다.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쓰레기는 집으로 되가져오거나 지정된 곳에 배출하는 클린 캠핑,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해요!

🌄 2026년의 다짐
2026년 새해 목표를 몇 가지 세워보았는데, 잘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 자신과의 약속인 만큼 열심히 달려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올 한 해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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