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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정선] 강원도 정선, 한 대만 지나는 고성터널 드라이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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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금 색다른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고성터널**입니다.

이름 그대로 ‘터널’이지만,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 한 대만 통과할 수 있는 단일 차로 터널이라는 점입니다.

내부 길이는 약 563m. 입구 표지판에는 ‘선진입 차량 우선’이라고 명확히 적혀 있습니다.

진입 전에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터널 안에 조명이 없기 때문에 반대편 차량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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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생각보다 더 어둡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느껴집니다.
조명이 전혀 없어 상당히 어둡고, 상향등을 켜야 겨우 시야 확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길이도 짧지 않아서 긴장감이 꽤 있습니다.

한 대만 지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천천히, 신중하게 운전해야 합니다. 그 긴장감 덕분에 평소와는 또 다른 드라이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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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상황

터널을 빠져나오니 외부에 이미 다른 차량이 한 대 대기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귀가를 위해 다시 터널을 통과하던 중, 맞은편에서 구급차가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급한 상황으로 보였기에 결국 터널 절반가량을 후진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장거리 후진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이 터널이 얼마나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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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널의 정체는?

원래는 차량 통행 목적보다는 도로 공사나 보수 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로 보이지만, 현재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길처럼 보였습니다.

조용한 산속에 자리 잡은, 조금은 투박하고 원시적인 느낌의 터널.
빠르고 편한 도로가 아닌, 긴장과 배려가 함께하는 길이었습니다.

색다른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정선을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장소입니다.
다만,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안전 운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터널 내부를 통과하는 짜릿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더욱 생동감 있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평범한 드라이브가 아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원하신다면 정선 고성터널, 한 번 경험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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