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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촌치킨 후라이드, 매콤 반반 배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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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누라가 제일 좋아하는 교촌치킨인데,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한 (ㅜㅜ) 이유때문에, 잠시 배달 주문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이날따라 자꾸 교촌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여.. 오랜만에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교촌치킨 항목이 제외되었더군요. 일단 급한 마음에 전화로 주문을 넣고, 배달이 되자 아.. 이래서 배달의 민족에서 빠졌구나.. 하는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체 주문 배달 서비스시작했네요.

바로 이것이네요. 배민을 대체할 배달앱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또 가입하고 주소도 입력하고 기존에 입력했던 내용을 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의 몫을 전부 껴안게 되었네요.

뭐 포인트 적립이나 이런면에서 순수하게 교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가입하기 귀찮아하는 저로써는 영 달갑지 않네요. 아무리 제 정보가 공공재라고 하지만 ㅋㅋ 또 가입해야하다니?! 이건 싫다!

교촌반반 치킨입니다.

딸내미는 안매운 맛을.
마누라는 매운 맛을.
그리고 저는 치킨을 싫어합니다. 읭? ㅋㅋ 치킨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쨋든, 저 작은 박스에 들어있는 치킨 한마리가 18,000원정도 하는거 같은데.. 우왕 비싸네요. 비싸...
집앞에 치킨집에서 테이크아웃 하면 9천원도 하지 않는데요.. ㅋㅋ 물론 맛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저는 치킨이 싫은 사람이라 그냥 싼거 먹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배달맨의 장난을 봉쇄하겠다?

요즘 인터넷 보면 배달맨들이 중간중간 음식을 빼서 먹는 그런 사례가 비일비재 하더군요. 이건 굉장히 나쁘다고 봅니다. 배달맨들도 2~3천원 배달비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객의 음식에 손을 대는건 정말 아니죠. 손모가지를 그냥 -_-;;

그런 일들이 꽤나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교촌에서 이런 봉인씰을 붙힌거 같네요. 뭐 정직한 배달맨들도 있겠습니다만, 오죽하면 이런거까지 붙히는 세상이 되었는지. 한편으로는 씁쓸하군요. ㅎㅎㅎ

주인공 등장이오.

어쨋든, 오늘의 주인공인 교촌치킨 반반입니다. 족발도 그렇고 치킨도 저희집은 반반입니다. 교촌치킨. 양은 조금 적은거 같은데 일부러 작은 박스에 넣어서 조금 더 커보이려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 싶네요. ㅋㅋㅋ 작은 박스에 구겨 넣으니 뭔가 넘치는 장면이 연출되는거 같습니다. ㅋㅋ 일부러 그런게 확실해요!

은.

뭐 나쁜 맛이 아니에요. 단짠 단짠의 맛이 교차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맛이네요. 금액만 아니라면 꾸준히 교촌치킨 먹을만 하겠어요. 치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5점 만점에 4점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맛입니다. 

결론은 치킨 별루다.. 제발 다른거 시켜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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