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길에 롯데리아에 들려서 햄버거를 사 가지고 왔는데요. 왜 갑자기 햄버거냐?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지금 롯데리아에서 클래식 치즈버거를 4,400원에서 2,900원으로 세일 중이거든요! 🍔 치즈버거 예전에 일본에서 거주할 때 많이 먹었던 탓에 오랜만에 햄버거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www.lotteria.com/Event/Event_View.asp?Idx=1073&Mode=VIEWHEADOFFICE
이벤트 기간은 이번 주 금요일이기 때문에 저렴한 치즈버거를 드시려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롯데리아는 맥도널드, 버거킹만 주로 다니다 보니 잘 안 가게 되는데요. 정말 오랜만의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보는 날이 되겠네요.
롯데리아 쌍문역점
요즘 다른 버거집들도 그렇지만, 모두 내부가 아주 멋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셀프 오더 타임으로 되어 있네요. 지금 와서 봤는데, 롯데리아에서도 치킨을 판매하나 보군요 ㅋㅋ 🤣 혼닭, 혼술, 혼밥 뭐든지 혼자 하는 게 대세인가 봅니다.
셀프 오더
많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실행하고 있는 키오스크 주문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긴 했습니다만, 이제는 어딜 가나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낯선 장면은 아닌 거 같습니다. 삼성 페이 및 L.POINT 적립까지 모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처음 하시는 분과 노인분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화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 때에는 아마 데스크에서 주문을 받아주지 않을까요? ㅎㅎ
클래식 치즈버거 2개 포장
요즈음은 정말 포장이 많은 거 같습니다. 매장 내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배달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계속해서 배달맨들이 왔다 갔다 하시더군요. 저도 5분 정도 기다림 끝에 클래식 치즈버거 2개를 포장해 올 수가 있었습니다.
호주산 청정우
고기 패티에는 호주산을 쓰고 있나 보군요. 역시 소고기는 호주산이죠? 🤣 호주산 하니까 지난번 코스트코 방문 때에 호주산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미국산밖에 없던 생각이 나는군요 😜
클래식 치즈버거 (2,900원)
클래식 치즈버거입니다. 혐오사진으로 보일까 봐 가운데 먹는 사진은 일부러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그러나 역시 양이 굉장히 적은 거 같아요. 성인 기준 2개는 먹어야 배가 좀 부를 거 같네요.
맛도 양도 크게 나쁜 점은 없었지만, 원래 가격 4,400원을 생각하면 역시 비싸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 2,900원의 가격이 역시 적절해 보입니다. 4천 원대의 치즈버거라.. 메뉴에 있다고 해도 섣불리 계산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치즈버거가 궁금하신 분들은 금요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거 같으니, 근처의 롯데리아로 가셔서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가격이 딱 적절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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