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오뚜기] 오동통면이 왔다. 너구리 게 섯거라~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제의 라면인 오뚜기 오동통면을 먹어봤습니다. 이쪽 분야의 지존? 인 농심 너구리를 몇 년간 먹어왔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갈아탈 대체재를 찾는 거 같아서 너무나 좋은 거 같습니다. 통통한 면말. 자주 먹으면 질리지만 가끔 한 번씩 당기는 바로 그 맛입니다. 🤣 개인마다 라면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겠으나, 오늘은 제가 주로 라면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오뚜기 오동통면

이번에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구매해봤는데요. 다시마가 2개나 들어있다네요? 인터넷 보면 어떤 분은 3개씩이나 들어가 있다고 하던데, 다시마가 2개나 들어가 있으니 이 얼마나 후한 인심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역시 갓뚜기! 최고입니다! 집에 창고만 넓었더라면 많이 사다놓고 싶을정도입니다!

다시마2개!

정말로 다시마가 2개씩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분말수프, 건더기 수프와 오동통한 면이 들어있습니다. 벌써부터 🍜 먹을 생각을 하니 배에서 신호가 오는군요. 빠른 조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물 550ml 준비

그릇에 물을 넣고, 다시마 + 건더기 수프를 넣고 최대 화력으로 물을 끓여줍니다. 일단 물을 끓이면서 추가 재료 (계란, 파송송)를 준비해 두시면 더욱 빠른 조리가 되겠죠? 🤣 배고프니까 빨리빨리!

오동통 면 투입!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오동통면을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면은 1/2로 조각내서 넣어줍니다. 한 개 그대로 넣어주는 게 가장 맛있긴 하지만 조리하기에 살짝 버겁기 때문에 절반으로 나눠서 넣어줍니다. 1/4은 절대로 금지해야 할 행동인 거 아시죠? 🚫 면발 4등분 되면 이건 포크로 드셔야 해요 🤣 

면을 넣고 바로 계란도 투하해줍니다. 저의 경우 계란은 절대로 깨지 않고 살짝 반숙의 느낌대로 먹습니다. 면발 다 먹고 국물에 흠뻑 적신 상태로 반숙을 먹게 되면 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반숙으로 한번 드셔 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할 거예요!

파송송

면이 어느 정도 익어 가는군요. 오동통면은 대충 4~5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이 되게 됩니다. 이때 미리 준비해놓은 파송송을 넣어주면 정말 라면의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왕 먹는 거 더 맛있게 먹어야겠죠? 🤣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파는 미리 썰어놨다가 냉동고에 얼려두면 먹고 싶을때 뿌려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 

오동통면

면발 보이시나요? 이 면발의 굵기. 장난 아닙니다. 🤣 진짜 두꺼운 거 같아요. 식감 역시 쫄깃쫄깃한 너구리 식감 그대로. 아니 오히려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다시마도 2개씩이나 들어가 있고요. 국물 역시 칼칼하니 해장하기에는 정말 딱인 거 같습니다. 너구리 라면이 조금 순한 맛이라면 오동통면은 매콤한 버전 같네요.

신라면도 이제는 진라면으로 대체되었고, 드디어 너구리도 오동통면으로 대체하면 될 거 같습니다. 농심 불매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면발이 오동통하고 쫄깃쫄깃한 식감. 이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면 다 먹고 찬밥 한 덩어리 넣고 드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 🍚 호로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