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에 다녀갔던, 최우영 스시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작년 말 이후로 오랜만의 방문이지만, 여전히 점심시간대에는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대기를 약 5~10분 정도 한 거 같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느낌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최우영 스시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본사는 구로에 있고 여기는 압구정 체인입니다. 회사 근처 먹자골목? 에서 약간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까지 있는 거 보면 확실히 맛과 가성비 모두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커다란 어항
커다란 어항에 돔이 한눈에 보이는군요!! 저 먹음직스러운 돔을 회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문득, 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참돔 맛이 그리워지는군요. 하지만, 현실은 초밥세트 🤣 언젠가 먹을 날이 오겠죠?! (다음 생? ㅋㅋ)
초밥 한 접시 (1,700원)
점심 세트 외에 기본 회전 초밥을 드실 경우의 가격입니다. 한 접시당 1,700원으로 모든 종류의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참치가 특별히 보이지는 않는 거 같긴 하지만, 참치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겠죠? 🤣
시원한 냉메밀
점심 세트를 주문했더니, 작년 겨울과 달리 시원한 냉메밀이 나왔습니다. 비록 미니 버전이기는 하나 시원하게 냉메밀 한 사발을 들이켜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8,500원에 초밥 10 pcs 그리고 냉메밀까지 완전 혜자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밥 세트 (8,500원 + 냉메밀)
드디어 점심 초밥 세트가 나왔습니다. 문어 자리에는 원래 생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생새우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관계로 바꿔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지난번에는 장어가 한점 있었던 거 같은데, 계절별로 살짝 다른 거 같습니다.
8,500원에 초밥 10 pcs, 그리고 냉메밀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던 거 같습니다. 다른 음식 대비 500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초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리트 있는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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