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맛있는 돈까스를 가득 먹어보자. 모듬카츠! feat.카츠오우

안녕하세요.

재택근무도 오래 하다 보니, 회사 근처의 맛있는 식당이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오랜만에 출근한 김에 돈가스 맛집인 카츠오우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음식점에서 먹는 것은 지양해야 하겠죠. 돈가스도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기대가 매우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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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Story

지난번 카츠오우에서 먹었던 음식은 위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가 맛있는 이유는 역시 고기가 부드러운 이유가 가장 큽니다. 항상 점심시간에 먹으러 가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라 근처 지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모둠 카츠를 테이크아웃 해왔습니다. 반찬들이 굉장히 많이 따라오는군요. 단무지, 김치, 샐러드, 돈가스 소스 마지막으로 된장국까지! 테이크아웃의 단점은 역시 반찬 더 주세요~라고 말을 못 하는 거 외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더욱이 요즘 같은 코로나 19 시대에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자리에서 먹는 게 가장 낫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모둠 카츠 (15,000원)입니다. 처음 보고 이 많은 양에 굉장히 놀랬지 뭡니까. 2명이서 먹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우 2마리에 멘치 카츠, 돈가스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많은 양의 치즈 카츠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고추냉이는 왼쪽 한편에 들어있었는데 양을 생각하면 더 많이 넣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치즈 보이시나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기는 고기 맛이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돈가스의 맛은 역시 고기가 맛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고기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모듬카츠에 딸려오는 밥의 양이 적어서 왜 이렇게 적나 했더니, 돈가스의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부 먹는 거 자체도 굉장히 힘들더군요. 같이 먹었던 직원들도 서로 다 먹었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유독 많이 먹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남길 정도니깐 말입니다. 🤣 

돈가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사동 근처 지나가실 때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단, 점심시간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계시는 여성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날들이 매일이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