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회사 근처에 있는 가게에 처음 가보았는데요. 정말 추천하고 싶어서 포스팅 남깁니다. 점심은 200% 추천드리지만, 저녁 식사 소고기는 추천을 드릴 수가 없어요! 일단, 아직 못 먹어봤지만 가격대가 후들후들하더라고요. 🤣 일단 점심 먼저 한번 보시죠! (직원분들이 모두 미남, 미녀였다는!)
우앤이라고 도산대로 안쪽의 골목길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지도를 잘 보고 가셔야지 그냥 무심코 걸어가다 보면 100% 지나칠 수 있습니다. 간판도 딱히 눈에 잘 안보 일정도로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산대로 벤츠 매장 안쪽) 오늘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맛있는 점심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제보를 받았는데요.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 이것저것 다 먹고 싶지만, 가게 상호가 우앤인 만큼 제육볶음으로 선택해보겠습니다. 고기 맛 좀 보자!
정갈한 기본 반찬 5종입니다. 반찬들이 매우 맛있더라고요! 특히 오이소박이와 오징어젓갈! 정말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4인 룸에서 먹으면서 회식도 여기에서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경기도 오산이더군요. 다 먹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소고기 1인분 (100g)에 약 4만 원대입니다. 🤣 너무 비싸서 못 먹겠더라는... 💴
주문했던 제육볶음 (9,000원) 이 나왔습니다. 고기양이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오..!! 👍 마침 배가 많이 고팠던 참인데.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고기 맛이 정말 좋아요! 역시 고깃집에서 파는 고기인만큼 오랜만에 맛있는 제육볶음을 먹는 거 같네요!
고기 사진을 다시 한번 찍어봤어요. 파하고 양파가 적절하게 섞여있고, 고추가 들어가 있어요! 고추를 직접 먹으니까 살짝 매콤하더라고요. 제육볶음 자체는 맵지 않고 좋았는데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고추를 빼고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양이 매우 많아서 오히려 밥 한 공기가 부족할 정도였어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100%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작년에는 8천 원이였는데 올해 천 원 인상이 된 거 같아요. 신사동에서 제육볶음 9천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이 정도 비주얼까지! 완전 추천드리는 집입니다. 다음에도 재 방문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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