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캠핑]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캠핑장비. 고릴라캠핑. 장암점

안녕하세요.

루프탑텐트와 함께 캠핑을 한 게 벌써 1년 하고도 3달 정도가 지났는데요. 이제 구매할 건 거의 구매했습니다만, 아직 자잘한 것들이 부족해서 이번에 고릴라 캠핑점에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중에 저렴하다고 하셔서 직접 한번 가보기로 했지요! 일단, 중점은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것들 중에 배송비가 많이 붙게 되는데요. 그런 아이템 위주로 구매할까 합니다. 🦍 출발!

고릴라 캠핑 장암점에 다녀왔지만, 사진을 1장도 못 찍었네요! 토요일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약 1시간 정도 둘러본 결과, 일단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친절한 직원분들의 설명 (굉장히 친절함!)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 가볍게 구매해온 친구들입니다. 이렇게 보이긴 해도 대략 4만 원 정도 들었네요 😢 💰 친구 녀석의 조언이 맞은 거 같네요. 가기 전에 3만 원만 들고 가라는 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작 구매해보니까 4만 원이 쉽게 넘어가버리네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템 위주로 샀으니깐, 그렇게 생각하기로 합니다. 🤣 

오른쪽 하단의 미니 박스는 소주컵인데요. 교환하려고 합니다. 역시 손잡이가 캠핑 가서는 굉장히 편리하더군요. 손잡이가 있는 소주컵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전달받았습니다. 다행이네요!

먼저, 음식을 하기 위한 (많이는 하지 않지만) 미니 조리 통입니다. 후추나 소금 등 6가지를 넣을 수가 있고요. 통에 들어가 있어서 분실하지 않고 보관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다이소에도 비슷한 게 있긴 한데요. 케이스가 마땅치 않아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했어요. 이번 주에 캠핑 갈 때, 필요한 것들을 넣어서 가면 될 거 같네요!

이번에 구매한 것은 바로 주전자예요. 0.8L의 미니 주전자입니다. 가격은 대충 9천 원대였던 거 같아요. 캠핑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코펠에 물을 끓이고 컵에 담으려고 보면 물이 잘 안 들어갈 거예요. 🤣 그래서 바로 이 주전자를 구매했어요! 캠핑 가서 드립백 커피를 마시기에는 역시 주전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메쉬망이 있어서 씻고 말리기에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다만, 손잡이 부분이 얼마나 뜨거울지는 직접 써봐야 알 거 같네요. 이 주전자 역시 바로 이번 주에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스트레치 코드예요! 유튜브에서 보기 전까지는 이 아이템의 정체를 알 수 없었지만, 영상을 보니까 이게 필요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어닝을 설치할 때 스트링의 길이가 애매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곳에 바로 이 스트레치 코드를 2개 정도 연결하면 효과 만점일 거 같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고무처럼 살짝 늘어나기 때문에 굉장히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스트레치 코드 한팩에 약 3천 원 내외였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충 배게입니다. 무려 5천 원대의 초 저렴한 상품입니다! 캠핑 가서 베개가 있으면 좋고, 그렇다고 가지고 가기에는 부피가 있어서 항상 고민을 했는데요. 저렴한 금액대 앞에서는 고민보다는 바로 결제를 했어요. 집에 와서 상단의 입구를 열어놓으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바람이 알아서 들어가더군요. 🤣 일단 써보고, 괜찮으면 식구들용으로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도 장마로 비 소식이 있긴 합니다만, 우중 캠핑의 맛을 알아버렸으니 될 수 있으면 갈 예정이에요! 내일이면 어닝(타프)도 A/S 되어서 집으로 올 테니깐 이번 주말은 신나게 보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