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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시락] 락앤락 보온보냉 도시락통 구매기 feat.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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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이 되면서 위드 코로나와 함께 재택근무가 종료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인파로 인해 회사 주변 식당은 다시금 인산인해라서 큰 마음먹고 보냉 도시락을 구매했어요. 코스트코에서 살짝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인터넷 가격과 비교해서 냉큼 사 왔어요. 도시락을 사는 거까지는 좋지만, 과연 매일 새벽마다 도시락을 잘 챙겨줄지! 👩 그분이 따뜻한 밥을 잘해주시리라 믿어야죠! ♥️ 

락앤락 보온보냉 도시락 외관이에요. 투박합니다. 구매할 때 색상은 검은색뿐이었어요. 폭은 넓지는 않지만, 가로길이가 제법 되는 거 같네요. 가볍게 들고 다니는 가방에 너무 커서 안 들어가더라는. 🤣 도시락 때문에 가방을 사는 것도 웃긴 일이긴 하고요.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회사에 들고 가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네요.

내부에는 이렇게 스테인리스로 된 보온 용기가 총 4EA 들어있어요. 가운데는 젓가락 통입니다. 하단의 큼지막한 애들이 밥하고 국을 위한 그릇이고 위에 2개는 반찬용으로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아침에 대충 싸는 것만 봤고 안의 모습은 자세히 못 봤거든요. 🤣 

하나씩 꺼내볼게요. 제법 무게가 나갑니다. 도시락통만 오늘 들고 왔는데, 무게가 적은 편은 아닌 거 같아요.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 같고, 성인용 혹은 피크닉용으로 써야 할 거 같네요. 도시락 통 자체도 묵직한 편인데 음식이 들어가니 더욱 무게가 나가게 되네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적은 용기는 반찬을 담으면 되고, 큰 용기에는 밥하고 국물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밥은 유부초밥이 들어가 있어서 보온이 안돼도 그런가 보다 했지만, 국물 용기에는 콩나물국이 들어있었는데 미지근하더라고요? 퇴근하고 물어봤는데, 펄펄 끓여서 넣었다고 하던데, 생각만큼의 보온력은 아닌 거 같아요. 그 옛날 일본식 도시락통은 뜨끈뜨끈 했던 거 같은데.. 음.. 😳 

뚜껑입니다. 뚜껑 두께도 굉장히 두꺼운 편이에요. 나름 보온 보냉에 힘을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젓가락 한 세트가 젓가락 통과 함께 들어가 있어요. 수저는 들어있지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점심시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도시락을 지참해야 할 거 같은데,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다만, 무게도 그렇고 완전히 뜨거운 상태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고민을 조금 해보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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