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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학동] 홍콩반점0410의 시그니처 탕수육! 짜장면과 함께 배달시켜 먹어보기! 배달의 민족 배민1 스피드 배달기! 면식수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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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달을 한번 시켜보니, 자꾸자꾸 배달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거 같네요. 더군다나 요즘 같은 코로나 오미크론의 상태라면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조용하고 편하게 먹는 게 정말 장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홍콩반점에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홍콩반점 주문은 처음인데 과연 어떻게 배달이 올지 궁금하군요!

배민 1을 이용하여 주문을 했더니 정말 빠르게 배달이 됩니다. 특히나, 금요일 토요일의 경우 1시간이 기본이었지만 그만큼의 배달비가 들어가게 되니 30분도 채 안 걸려서 집까지 따뜻하게 배달이 되는 점은 굉장히 좋은 거 같네요. 비닐봉지 밑부분이 아직도 뜨거웠습니다! 👍 

짜장면 + 탕수육 세트 (18,000원) 입니다. 홍콩반점에서 실제로 먹어본 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이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왠지 이 날따라 자꾸 홍콩반점으로 눈이 가더군요. 상위란에 위치하기도 했고 🤣 혼자서 짜장면과 탕수육 둘 다 먹을 수는 없지만, 어차피 내일도 먹어야 해서 시켜봤어요.

짜장면은 이렇게 면과 소스가 적당히 나눠져서 들어가 있네요. 면이 살짝 굳기 시작한 점은 아쉽긴 합니다만, 집에서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아쉽네요. 쫄깃한 면발채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탕수육과 소스 역시 별도로 배달이 왔네요. 탕수육은 역시 찍먹입니다? 🤣 

오늘의 메인인 짜장면을 열심히 섞어봤어요. 면이 조금 굳어서 젓가락으로 힘들었습니다만 🤣 짜장면 소스의 맛은 대체로 달달한 편인 거 같네요.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먹을걸 그랬어요. 그 외에는 소스 양도 적당하고 (밥도 비벼먹었어요) 면발 역시 탱탱한 편이어서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 홍콩반점에서 직접 먹었더라면 더 좋았을 거 같긴 합니다.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의 겉옷이 얇아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중식당에서 나오는 탕수육은 튀김옷이 두꺼워서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녔는데요. 홍콩반점의 튀김옷은 두껍지가 않아서 좋아요! 식감 역시 고기로 꽉 차 있기 때문에 식사가 아닌 안주로 먹어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즈음 소주를 많이 마셔서 오늘은 술을 자제해야 했던 거 아쉽습니다.

1인 세트 가격이 대략 18,000원으로 다른 가게 대비 3천 원 정도 비싸긴 합니다만. 이 정도 맛이라면 가격의 차이는 커버할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홍콩반점의 맛은 어느 체인점에서 먹어도 최소 기본은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주는 가격이겠지요? 물론, 근처 맛있는 중식당이 있다면 굳이 홍콩반점에서 주문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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