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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쌍문동] 선덕고 사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마라탕 맛집! 마라집 쌍문점. 마라탕/마라샹궈/마라/고등학생/선덕고/쌍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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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집 근처에 드디어 마라탕 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와이프로부터 들었는데요. 직접 가보니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마라탕 하면 딱 떠오르는 게 굉장히 맵다 라는 이미지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의 100%가 무려 중고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선덕고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학생들이 많이 먹으러 오는 거 같더라고요. 오늘은 저도 포장 주문으로 직접 오게 되었습니다!

마라집 쌍문점 입니다. 아직 지도에는 업데이트가 안된 모양인지 몇 번을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리저리 수소문 끝에 지도에서 이름을 찾아서 사전 검색을 조금 해봤습니다. 잘못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셀프 마라탕 말고 1인분으로 파는 게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마라탕은 전부 셀프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내부 인파들 보이시나요? 방문한 시간이 퇴근하고 저녁시간이긴 한데 근처 학생들이 모여서 저녁을 먹고 있더라고요. 메뉴는 당연히 1인 1 마라탕!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 매운 거 먹으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긴 하니깐요!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오픈 주방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음식 하는 분들이 모두 보이는 형태입니다. 최근에 오픈해서 그런지 가게 상태도 굉장히 깨끗하네요! 서울 페이가 되는지 물어봤지만 아쉽게도 서울 페이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 페이 금액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동네 가게인데 안 되는 건 조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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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집 쌍문점은 원하는 재료를 용기에 담아서 오른쪽에 보이는 저울에 올리면 금액이 책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기본 중량 250g까지 5천 원입니다! 그러니까 최소한의 재료만 담으면 한 그릇에 오천 원으로 마라탕을 먹을 수 있다는 얘기죠. 밥 한 공기 (1,000원) 이면 6천 원에 한 끼 해결!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오는 이유라고 생각이 되네요.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사장님께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꼬치류는 별도 금액이고 저는 2천 원어치 더 담았습니다. ㅋㅋ

주인아주머니가 포장을 아주 단단히 해주셨네요. 마라탕 음식이 원래 오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장까지 약 10~15분 정도 소요된 거 같네요. 마라탕 1인분이 있었다면 미리 전화라도 하고 오겠지만, 셀프 마라탕이라 예약은 당연히 안될 거고요. 우선 배고픈 마음에 얼른 오픈하고 빨리 먹어봐야겠습니다! 과연 수유 마라탕 맛을 능가할 수 있을지!

https://choinah.tistory.com/m/689

 

[수유동] 진짜 Real 맵고 맛있는 마라탕! 이것이 마라탕이다! 배달의 민족/배민1/배달 라사천마라

안녕하세요.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화가 많은 날에는 역시 매운 음식이 제격이죠. 그렇다고 밖에서 먹기에는 땀이 많이 나니 역시 매운 음식은 집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choinah.tistory.com

마라탕 (7,000원)입니다. 맵기 단계는 2단계로 했습니다. 1단계가 신라면이고 2단계는 살짝 더 매운맛이고요. 지난번에 마 라때 문에 혼쭐 난 적이 있어서 마라와 산초는 기본 맛으로 했고요. 일단 한입 해본 느낌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주로 주문하는 라사천 마라탕보다 저렴한 느낌도 있고요. 당연히 포장이라 배달비가 없다는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배달이 안 되는 듯하더라고요? ㅋㅋ 앱에서 재료를 추가할 때 하고 직접 넣는다는 게 차별점이겠네요. 마라탕 국물은 합격! 괜찮았어요!

꿔바로우 (소 11,900원)입니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꿔바로우 역시 만들어서 납품되는 것이기 때문에 맛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아니 눈 감고 먹으면 어느 가게 제품인지 모를 거 같네요. 그만큼 완제품의 맛이라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꿔바로우를 항상 주문하는 이유는 딸내미가 마라탕은 매워서 못 먹지만 꿔바로우는 탕수육 같은 느낌이라 잘 먹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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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중간 구원투수로 계란 프라이가 등장하셨습니다. 마라탕 하고 프라이를 같이 먹는 게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더라고요. 얼큰하고 매콤한 마라탕을 먹고 달콤한 프라이 한입까지! 매우 추천합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마라탕 집.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거 같네요. 직접 가서 먹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무래도 손님의 태반이 학생들이다 보니 같이 앉아서 술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이 없지는 않습니다. ㅋㅋ 그냥 조용히 가서 포장만 해오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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