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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드디어 가격이 올라간 소고기 점심 특선 맛집! 우앤. 설렁탕/부대찌개/된장찌개/육회비빔밥 모든 가격 만원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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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9도를 가리키더군요. 매우 추운 날씨라 회사까지 오는데 정말 힘이 들었지요. 출근길에 휘날리는 그 칼바람. 지금 생각해도 너무 힘들었던 같네요. 그래서 점심에는 무언가 따뜻한 국물이 당기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국물 외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기롭게 점심시간에 순대국밥집으로 향했는데. 아뿔싸! 이렇게 추운 날씨인데도 대기열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역시. 모두 같은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빠르게 포기하고, 부대찌개를 먹으로 출발해야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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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 [맛집] - [신사동] 점심 특선 메뉴 9천원! 소고기 맛집! 설렁탕/부대찌개/제육볶음 진짜 소고기가 맛있는 맛집 우앤!

지난달에 방문하고 약 한 달 만에 우 앤에 오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문 앞에 크게 놓여 있네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업무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못 느끼게 되는 게 나만 이런가 싶습니다. ㅋㅋ 이런 것을 보고 힐링이 되지 않는 제 자신이 무언가 빡빡하게만 느껴지는군요. 어쨌든, 우 앤에 도착하였는데 이곳 역시 대기열이 있더군요. 오늘 이 추운 날씨에 다른 곳에 가기는 글렀고 대기해야만 하겠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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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정도 대기하고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기본 반찬은 기존 대비 가짓수가 늘어난 거 같네요. 두부조림, 샐러드, 깍두기, 감자채 볶음, 볶음김치가 나왔는데요. 역시나 모두 맛있습니다. 여기에 공깃밥만 있어도 충분히 점심 해결이 가능하겠네요! 언제나 방문해도 항상 깔끔한 반찬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부대찌개 (10,000원)입니다. 드디어 우 앤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불과 한 달 전에만 방문했을 때에도 9,000원이었지만 오늘 결제할 때 보니까 만원이라는 금액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여기도 나름 가성비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가성비 라인에서 조금 벗어나게 된 듯합니다. 신사동이라는 곳에서 이제 만원 이하의 밥집은 거의 없어지게 된 셈이네요. 조만간 강진 문어 보쌈에 가서 가격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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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 [맛집] - [신사동] 가성비 점심 맛집! 월화수목금 8천 원짜리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 강진 문어 보쌈 육개장/제육볶음/문어 비빔밥/김치찌개/소고기 해장국

오늘도 역시 마법의 뚝배기가 열 일하는 모습입니다. 신기하게도 여기 뚝배기로 찌개를 먹다 보면 온도가 내려가지를 않습니다. 저만의 의견이 아니고, 동석해서 같이 먹은 직원도 같은 의견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뜨거운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마법의 뚝배기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정말 밥 한 그릇 다 먹을 때까지 뜨겁습니다. ㅋㅋ 너무 뜨거워서 혓바닥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만원으로 점심 한 끼 하려고 해도 부족하거나 혹은 거의 없거나. 갈수록 점심 한 끼에 들어가는 비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물가가 정말 살인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날씨는 추워지고 따뜻한 국물은 먹고 싶고 가격은 올라가고! 어서 빨리 물가가 안정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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