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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더운 날씨인데 매콤한 짬뽕이 먹고 싶은 당신을 위한 요리. 냉짬뽕! 신사동 중식당 맛집 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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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끝이 나고, 이제 무더위 계절이 찾아온 듯합니다. 더운 날씨인데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오늘따라 유독 짬뽕이 먹고 싶더군요. 하지만, 짬뽕을 먹게 되면 얼굴에서 소나기가 내려오기 때문에 섣불리 주문하기 어려운데요. 바로 이럴 때 먹기 좋은 음식이 바로 냉짬뽕입니다! 시원한 냉짬뽕 먹으러 룽청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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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짜사이채가 나오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는 추가로 양파와 춘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중국집에서 양파와 춘장 반찬조합이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춘장도 넉넉하게 주시더군요. 다른 곳은 개미 눈물만큼 주던데! 반찬도 넉넉하게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냉짬뽕 (13,000원) 나왔습니다. 겉보기에는 무슨 음식인지 알기 어렵지만, 젓가락을 저어 보면 아 역시! 짬뽕이 맞는구나! 하면서 안심이 됩니다. 면발은 막 조리해서 넣었는지 연기가 나오고 있으며, 그 외 재료들은 미리 육수와 함께 냉장고에서 나온 것처럼 아주 시원하더군요. 이곳 짬뽕이 원래 괜찮았는데 냉짬뽕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면발이 쫄깃해서 먹는 식감까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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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과 남은 재료까지 모두 호로록! 입안으로 털고 나니 그래도 짬뽕은 짬뽕인지 조금 맵더라고요. 땀도 살짝 나고 있었고요. 뜨거운 짬뽕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는데 문제는 역시 가격이죠. 기본 짬뽕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자주 먹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요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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