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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해시] 장칼국수 전문점. 오뚜기칼국수! 대우칼국수와의 지극히 개인적인 맛 감상평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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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해시에 오랜만에 찾아온 듯하네요! 역시 여름에는 바다! 바다 하면 동해바다 아니겠습니까? 뜨거운 일요일 대낮에 바다로 가기 전에 배를 채우고 갈 겸. 딸아이가 좋아하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따라 왠지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고 싶더군요. 항상 대우칼국수만 갔는데, 바로 옆에 있는 오뚝이칼국수에도 오늘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

 

[동해] 동해시에 가는 당신. 무조건 먹어봐야 할 장칼국수 맛집! 할머니 손맛! 대우칼국수! 면식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즈음에 대우 칼국수에 처음 와서 먹어본 이래로 약 반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왜 건너편 오뚜기칼국수에 가지 않고 여기로 오게 되었냐면! 바로 너무너무 맛있기

choinah.tistory.com

동해시에 있는 오뚜기칼국수 입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하시면 되는데, 역시 점심시간이라 대기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도착한 순서대로 출입구를 기준으로 왼쪽방향으로 줄을 서 계시면, 주인아주머니가 틈틈이 나와서 메뉴를 받아서 가시더군요. 국수라서 먹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아서 기다려볼 만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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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면에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적혀있습니다. 가격도 있고 너무 마음에 드네요! 들어가서 가격이 너무 비싸면 나가기도 뭐 하는.. 그런 애매한 상황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장칼국수 기본이 7천 원이 군요. 칼국수와 만두가 메뉴 전부인 듯합니다. 장칼국수는 매운 편이고, 흰 칼국수는 말 그대로 일반 맵지 않는 칼국수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을 거예요. 대기하고 있으면 주인분께서 번호표를 주시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 

20여분 정도 기다림 끝에 좌석으로 이동합니다. 좌석에 앉아서 보니 반찬은 셀프인 듯합니다. 물통만 가져다주시고, 김치하고 단무지는 본인이 먹을 만큼만 가지고 오면 되겠습니다. 테이블 사이사이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이동할 때 옆좌석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살살 움직여야 합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비좁습니다. 😢 

장칼만둣국 (8,000원)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역시 매콤하게 보입니다. 기본 장칼국수는 7,000원이고 만두 세알 추가로 8,000원 가격이 되겠네요. 이왕이면 만두맛도 봐야 하지 않겠어요? 🤣 일단 맛은 다른 리뷰와 비슷하게 떡볶이 맛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면발은 탱글탱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빨에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감입니다. 먹다 보면 땀샘이 작동하게 되더군요. 안 그래도 가게 안쪽에는 에어컨 바람도 오지 않아서 슬슬 더위를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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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칼만둣국(8,000원)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정말 하나도 맵지 않는 그런 노멀 한 버전입니다. 면발 역시 동일하게 부드럽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지 않을까 합니다. 매운맛 빼고는 나머지가 모두 동일한 맛이에요. 가격 역시 동일합니다.

음. 😟 전체적으로 바로 옆에 있는 대우칼국수하고 맛의 비교를 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우칼국수 쪽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대우칼국수의 맛이 조금 더 깊다라고 할까요? 하지만 가게 크기나 1층과 2층의 차이도 분명할 테니 아무래도 리뷰점수로써는 오뚜기칼국수가 더 용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 군데 모두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는 맛이니만큼 직접 드셔보시고 판단하는 게 제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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