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오는날 파전에 이어서 2차로 향했던 곳은 육갑 식당입니다. 친구놈은 고기고기를. 저는 육회를 외치면서 가게에 들어갔는데요. 놀라운게 23시에 영업이 종료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재빠르게 주문과 함께 먹어보기로 합니다. ㅋ
https://choinah.tistory.com/212
1차로 먹었던 내용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2차는 고기로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갑식당! 육갑 떨고 있네. ㅎ_ㅎ;
육갑식당. ㅋㅋ 이름이 특이해서 잊어버릴 일은 없을거 같아요. 예전에 어르신들이 주로 말씀하셨던 내용인거 같네요. ㅋㅋ 잘난척하거나 재수 없으면 육갑 떨고 자빠졌네.. 를 많이 말씀하시곤 했었죠! 😝
차돌박이 2인분.
늦게 합류한 친구덕에 고기를 주문하게 되는군요 ㅋㅋ 차돌박이 사이즈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일반 차돌박이는 정말 주먹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여기는 그래도 조금 큼지막하게 나오네요. 이렇게 커 보여도 불판위로 올라가면 엄청나게 줄어들겠지만요 ㅋㅋ
소주에는 국물이 필숩니다.
매콤한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1차에서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계속해서 몸이 국물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고기도 좋지만, 역시 소주 안주에는 국물이 필수인거 같습니다.. ㅋㅋ 국물 없이는 못살아~~ 살국마 인사드립니다. ㅋㅋ
차돌박이 준비 완료.
차돌박이 큰거 한점을 양파 소스에 적신 다음에, 입으로 가져가기 전에 Stop! ✋ 소주 한잔을 먼저 하는게 맞는거죠? ㅋㅋ 소주 한잔을 크~ 원샷 때린 후에, 차돌박이를 입에 넣어줍니다. 음.. 스멜..!! 음.. 🤔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의 매콤한 된장찌개 한입을 하면 피곤한 하루의 마감이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고생한 나를 위해 건배~
육회 대령이요~!!
육회가 나왔습니다. 역시 육회에는 생계란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육회, 생계란 그리고 무를 먹기좋게 섞은 뒤에 ✋ 먹기전에 소주 한잔 잊지 마시고요.. ㅋㅋ 술이 그냥 들어갑니다. 🍷 오늘 안주는 최고인거 같아요!
돼지갈비 2인분 추가요~!!
오늘 계속해서 먹네요. ㅋㅋㅋ 🤣 차돌박이, 육회 사실 양이 많은건 아니여서 추가로 돼지갈비 주문했어요. 돼지갈비 큰거 2장이 왔는데요.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간이 적절해서 꽤나 맛있더군요.
19시부터 23시까지 쉴새 없이 먹고 마시고 떠드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담소를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놈들 만난지도 20년이 되었네요. 정확히는 22년인거 같습니다. ㅋㅋ 앞으로도 오래오래 즐거운 만남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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