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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깔끔한 고기국수/곱창전골 맛집! 압구정 두레국수 수행기! 추운 날씨에는 역시 국물이 필요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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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제법 많이 춥지 않았나요? 제가 출근하는 오전 6시 넘어서는 이제 완전히 가을 날씨는 지나간 거 같고 무지 춥더라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퇴근하는 시간대의 지하철은 또 여름을 방불케 해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 좋을지 너무 애매한 날씨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역시 국물을 먹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점심시간에 나와서 보니 역시 순대국밥집에 줄이 서 있더라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두레국수에 왔습니다만. 이곳 역시 점심에 대기줄이 필수로 있다는 점. 점심 드시러 오시려거든 식사 무조건 빨리 오던지 남들보다 늦게 먹던지 외에는 답이 없는 듯합니다. 🤣 

두레국수 (10,000원) 나왔습니다. 서두에서도 적었듯이 국수를 맛보기 위해서는 문 앞에서 기다림은 필수입니다. 저희도 대략 10분 조금 안되게 기다렸던 거 같아요. 기다리면서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다행히 좌석에 앉고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나왔네요. 오랜만에 오는 두레국수이지만 국수 비주얼은 정말 변하지 않고 항상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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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 [맛집] - [신사동] 점심시간 너도 나도 줄 서서 먹는 국수 맛집. 두레국수.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먹어봤습니다만...

두레국수는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청양고추 베이스의 간장 추가는 필수로 생각됩니다. 물론, 심심한 맛이 두레국수 맛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심심한 맛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 그래도 면발 하고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편입니다. 양도 제법 많고요! 

비빔밥 (10,000원) 입니다. 제가 먹은 건 아니고 같이 오신 직원분께서 주문한 건데요. 이렇게 계란 프라이가 두 개씩이나 들어가 있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국수 체질이 아니신 분들은 비빔밥으로 주문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각종 채소와 고기 면 빼고 두레국수에 들어가는 재료가 거의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올지 모르겠습니다!

두레국수 자체적으로 굉장히 심심한 맛이기 때문에 간장을 적당히 넣은 다음에 같이 나온 김치하고 같이 먹어야지 어느 정도 간 조합이 잘 되는 듯하더군요. 서두에도 적었지만 이곳은 심심한 고기국수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노포에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잔치국수와는 사뭇 다른. 생김새부터 맛까지! 그리고 시원한 국물은 전날 마신 술을 깔끔하게 비워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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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압구정 주변에서 국수 맛집으로 오랫동안 인기가 많은 두레국수. 평일에만 하기 때문에 주말에 오시면 안 되고요 🤣 지난번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이곳은 저녁에 술 마실 때에도 제한시간이 있는 곳입니다. 곱창전골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있습니다. 깔끔한 곱창전골과 국수가 맛있는 곳! 사장님의 베짱이 느껴지는 맛집! 두레국수였습니다.

2019.11.01 - [맛집] - 신사동 맛집 타이머가 필요한 두레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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