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생긴 점심뷔페로 제가 그동안 자주 점심을 먹어봤는데요.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가정식 냉삼 9,000원이라는 문구가 정말 먹어보고 싶게 생각이 되더라고요 🤣 냉삼 가격이야 만원 전후이지만 일단 음식이 맛있으니까! 이번달에 회식장소는 무조건 여기! 바로 네이버 예약하고 가보기로 합니다!
6시에 예약을 하고 왔는데, 저희가 1등인 듯합니다! 예약된 좌석에 앉아서 오늘은 뭐 먹지? 🤣 메뉴 고를 때가 가장 즐거운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무너무 행복하거든요. 어떤 음식이 나올지 매우 기대가 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일단 냉삼먼저 출발해 볼게요!
테이블 한편에는 네이버 예약을 하면 냉삼 1인분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올려놓으면 음료 택 1 (소주 포함🤣) 공짜로 주신다고 하더군요! 바로 이것 때문에 여기에 오게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점심뷔페 먹을 때 받았던 1인당 5천 원짜리 식사권까지! 오늘 4명이서 방문했는데요. 서비스로 받은 게 냉삼 1인분, 소주 1병, 그리고 2만 원 할인까지! 대박 아닙니까? 🤣 식사권은 5월 말까지 날짜가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점심과 마찬가지로 냉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뷔페형식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점심과 다른 점은 메인 메뉴 하나가 빠져있고, 냉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쌈채소 세트가 있다는 점이네요. 본인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퍼와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직원하고 같이 가서 파채와 쌈채소를 준비해 왔어요! 이제 냉삼만 오면 준비 만사 OK입니다! 점심 뷔페 밑반찬이 정말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오징어젓갈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나물류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주방 이모님의 음식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
가정식 냉삼 (1인분 9,000원) 나왔습니다. 서두에도 적었듯이 오늘은 시작이 5인분이라 냉삼이 두 판 나왔어요! 오자마자 불판에 올라가는 저 예쁜 색상 보세요! 얇은 냉삼이 정말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 빨리 익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구워야겠어요! 신입사원이 왔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게 먹어볼게요! 🤣
이곳의 특징 중에 하나인 감자탕이 서비스로 나왔어요! 감자탕 가게에서 먹는 것만큼의 퀄리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소주 마시는데 국물 나오는 게 어디입니까? 그리고 하나 아쉬운 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점심뷔페에서는 라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저녁에는 라면이 가려져 있는 걸로 봐서는 라면은 저녁에 못 먹는 듯해요. 드시고 싶은 분들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왼쪽에 기름처럼 보이는 건 냉삼 소스예요! 이모님이 꼭 찍어서 구우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요! 🤣
냉삼도 추가로 시켜 먹고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짜파게티 (4,000원) 를 주문했어요! 단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짜파게티가 아니라! 매운 오징어 소스가 들어간 정말 매콤한 짜파게티입니다! 모양은 일반 짜파게티인데 맛은 정말 맵습니다. 🤣 근데 이게 또 괜찮더라고요? 은근히 괜찮습니다. 제가 요청한 것은 아니고,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조합인데 너무 괜찮더라고요! 다음에는 매운 오징어를 직접 먹어보고 싶어요!
점심뷔페에서 이미 맛 검증이 끝났기 때문에, 재방문해서 저녁까지 먹어봤는데요. 정말 강력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요. 왜 항상 이런 곳은 집 근처에 없는 것인지! 오늘도 의문을 품으면서 포스팅 마칠게요. 아마 다음 주에도 점심 먹으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